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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연초 시골집 휴가와 연휴 안내드립니다.
  글쓴이 : 아논     날짜 : 09-11-30 13:20     조회 : 1419    

안녕하세요?

늘 아껴주시고 찾아주시는 시골집의 아논입니다..

여행객들에게는 약간의 불편이 있을수도 있겠기에 송구합니다만 저와 저의 가족들에게 올 연말은 무척 소중한 시간이 될 듯 합니다.


 

“시골집”이란 자유 여행업을 시작하면서 단 한번도 전체 가족이 함께 여행을 떠난 적이 없었답니다.저나 푸켓 토바기중 둘중 한명은 남아 게시판이던 현지 업무를 보아야만 하기 때문에 그랬지요.그러나 올해는 좀 과감하게 현지를 비우고 한국으로 16일간의 여행을 떠납니다.


 

외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가족의 의미는 한국에서 느끼는 그것보다 크다 생각 합니다.그래서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부모,늘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가는 부모의 상을 보여줄려고 노력해 왔고 틈틈이 우리가 가족이기에 서로 사랑하고 아끼며 살아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더 큰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가능한 우리 가족들과의 시간 할애를 최우선으로 두었고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의  여행도 계획해 두었구요.아이들과 저희 부부의 건강 검진등도 계획해 두었답니다.


 

누군가 “여행은 좋은 시간과 추억을 돈으로 사는 일이다”라고 하더군요..

 

지출되는 금액을 떠나서 가족들간의 사랑을 더욱 키우고 좋은 여행으로 인해 각자의 일에 더욱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저희 가족은 09년 12월 17일 업무를 정상적으로 처리하고 18일 새벽 비행기로 한국으로 들어가  2010년 1월 3일 비행기를 타고 푸켓으로 돌아오니  1월 4일부터 현지 업무에 복귀하게 될 것입니다.저희 부부가 푸켓을 비우는 거 외 서울 사무실과 현지 사무실은 그대로 유지되며 단 현지 사무실에 한국어가 가능한 “욷”씨와 영어가 가능한“넷”씨가 업무를 진행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저나 푸켓 토바기가 한국에서도 시간이 된다면 측면에서 업무 지원을 할 것입니다.


 

게시판 업무와 현지 차량이나 투어등의 예약 업무등도 제가 진행하는것과는 차이가 좀 있겠지만 시골집의 자랑스러운 현지 직원들이 대행을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 외 시골집 연휴 관련 사항 안내드리오니 참고하여 주세요.

1.서울 사무실 : 09년 12월 24일 18:30-12월 27일까지,09년 12월 31일 18:00~10년 1월 3일까지 연휴입니다.혹 연휴 기간중 긴급하게 연락을 취하실 분은 서울 사무실 담당자인
양부장의 핸드폰 010-3977-1614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2.푸켓 사무실 : 09년 12월 31일 18:00~10년 1월 3일까지시골집 홈페이지의 인터넷 게시판 업무를 쉬게 됩니다. 게시판에 올려진 글에 대한 답변은 10년 1월 4일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자리를 비운 시기나 연휴 기간 동안 현지에서의 예약 업무는 081-970-1614 나 089-874-6534로 연락주시면 한국어가 가능한 “욷”씨를 통해 가능하겠습니다.


3.아논과 푸켓 토바기 :한국에서 제가 사용하게 될 핸드폰은 010-4474-2541입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라 합니다.

힘들수록 우리를 지켜주는 것은 사랑하는 가족과 진심으로 우정을 나누는 친구라 생각합니다.

비록 힘들지만 더 큰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간되는 주말마다 아이들과 1박 2일로 소풍을 다녔는데요..메리엇 호텔위 마이카오 해변 어느 한적한 곳에서 김밥을 먹는 아이들과 저의 얼굴에 행복이 가득하지요?

행복한 시간들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llolli   09-11-30 16:26
아주 보기가 좋습니다...한국에 오심 어디를 가실려는지 모르지만 혹시 일산에 오심 연락 주세요..아는 데까지 안내를 해 드리겠습니다..제 핸펀은 017.334.5808.입니다..건강하시구요
     
아논   09-11-30 16:59
안녕하세요?
올해 푸켓에 다녀가셨나 했는데..예약하기 게시판을 뒤져보니 작년 5월이니 벌써 1년반이 넘었군요..
바레이 스파 베이비시터 문제도 있었고...더라차 대기 문제도 있었고...
그렇게 시간이 흘렀습니다..
일산쪽으로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롤리님의 말씀만으로도 이미 추운 한국의 날씨를 이겨낼 수 있을만큼 훈훈함을 느낍니다..감사드립니다..
오렌지냥이   09-12-02 00:50
단란한 가족의 분위기가 확~ 느껴지네요 ^^
푸켓 토바기님께서 사진을 찍으시느라 사진에 출현 못하셨나봐요.
따뜻한 나라에서 주로 지내시던 가족들이 추운 겨울날씨에 적응하시려면 조금 힘드실것도 같아요.
그래도 흰눈을 보면 아이들은 좋아하겠죠? ^^
몸건강히 여행하시고 돌아오시길 바라겠습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_^
     
아논   09-12-02 11:05
넵...어렵사리 아이들 신종플루 예방 접종도 주소지인 잠실쪽에다 해 두었구요.
푸켓에서 나름 겨울 옷과 월동 장비를 좀 챙겨두었습니다.
추운 겨울이 되겠지만 사랑으로 훈훈하고 추억을 많이 담아올 수 있는 우리 가족 전체의 첫번째 한국 여행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고 사람다운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버팀목과 그런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그것이 모든 부모들이 가진 가장 큰 꿈 아닐런지요..
날씨니   09-12-10 21:51
한국서 즐거운시간 보내시고 부산오시면 연락주세요.
씹은커피랑 맛나는 베이커리 제공할께요.^^(커피전문점 하걸랑요~)
     
아논   09-12-11 10:37
안녕하세요?
제가 체질적으로 커피는 마시지 않지만 날씨니님의 말씀을 들으니 씹은 커피에 맛난 베이커리..정말 맛날 듯 하군요..
저는 5남매의 막내인에..위에 맨 큰누님과 둘째 누님이 부산에 살고 계신답니다..부산에 사신지 20년이 넘었으니 뭐..부산 사람이라 해야겠지요..
이번 저희들의 여행에 저희 5남매와 그 가족들,그리고 어머님까지 모든 가족들이 을왕리 해수욕장에 콘도를 예약해두어서 아마 푸켓으로 들어오기전 2박 3일을 전 가족이 함께할 듯 합니다.
고로 부산엔 내려가지 못할거 같네요..
그래도 저희들의 여행에 이렇게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글 주신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소중한 시간,의미있는 여행이 되도록 할께요..
즐거운 주말 맞으세요..^^
금강   09-12-15 09:44
비밀글 입니다.
     
아논   09-12-15 11:29
안녕하세요?사장님..
한국에 가면 연락 함 드리겠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출발전에 몸살을 심하게 앓고 있네요.
건강하십시요.
          
금강   09-12-16 12:05
비밀글 입니다.
아논   09-12-18 02:53
다행히 몸을 좀 추스리고 공항에 도착했네요..
한국에 간다고 설레는 아이들을 보니 그래서 여행을 하나보다는 생각을 합니다.
탑승 수속을 마치고 타이 항공 라운지에서 인사드립니다.
정말 열심히 행복하고 재밌게 다녀오겠습니다.
저희가 없는 동안에도 푸켓을 찾아주신 많은분들께서도 좋은 여행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금강   10-01-04 12:56
비밀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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