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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이 흘러도~(15년 감사 인사)
  글쓴이 : 아논     날짜 : 15-12-10 14:24     조회 : 937    


            

                                                                                                                

파아란 하늘에 살랑이는 바람.

사무실 앞 바나나 잎의 산들 거림을 보고 있노라니 지난 1년의 세월이,또 그렇게 보내온 지난 세월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군요.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안타까운 일은 개별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로 인한 사망 사고가 역대 최고로 많이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여행을 하시는 분들께서 가장 염두에 둬야 할 것은 안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구명조끼 착용,물놀이 전 간단하게라도 준비운동을 하셔서 행복하고 즐거워야 할 여행이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의 순간이 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주시길 바랍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옛말이 있지요.

요즘은 10년이 아니라 1년, 아니 매일 매일이 새롭게 변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푸켓에 자유 여행이란 단어 자체가 아주 생소한 시절,선후배들에게마져 따가운 눈총을 받으며 외로운 길을 꾸준히 걸어온 저희가 푸켓에 자리를 잡은지 13년째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자유 여행이란게 여행의 트렌드가 되었으며,저희는 푸켓에서 자유 여행을 시작한 여행사로는 가장 오래된 회사가 되었습니다.

 

혹자는 저희 회사를 푸켓의 명품 여행사,진국 여행사라고 추켜세웁니다.

그러나 저는 명품이란 말보다는 진국이라는 말이 훨 듣기에 좋습니다.

시골집이란 단어가 주는 이미지가 명품과는 어울리지도 않을뿐더러, 저희회사는 좀 촌스럽고,볼품은 없을지언정 그래도 결국엔 찾게되는 손떼묻은 오래된 가방이나 조강지처 같은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요즘 테레비에서 "응답하라 1988"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모든게 불편했더라도 그런 시절이 있었기에 오늘이 있는 것이고,그리운 것이겠지요.

 

시골집은…

여행객들이 여행의 추억을 이야기할 때 가끔 등장하며 그리워하는 그런 존재이고 싶습니다.

늘 같은 자리에서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여행객을 최고의 가치로 섬기는 여행사가 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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