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통화도중 한마디 하려다가
그러고 싶지도 않을정도로 기분이 나빠져서 잠자코 듣다가 끊었습니다.
우기라서 피피섬은 별로라고 하던데..라고 한마디 했더니
어찌나 쏘아붙이시는지
인터넷은 믿을만하지 못하다는 둥
지금 피피섬이 별로라는 얘기를 하면 자기가 어쩌냐는둥
그건 손님이 결정할 문제가 제가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
그럼 상담 왜 합니까?
손님한테 그게 할 소립니까?
잘 몰라서 그런거라생각하고 조근조근 설명해도 됐을텐데
왜 저한테 따지시는지??? 나참 기가막히네요
전화받으신 남자분.
예약을 하든 시골집과 거래를 하든 안하든 손님한테 그런식으로
쏘아붙이시는거 아닙니다.
막말로 너같은 손님하고 거래안해. 라는 마인드로 장사하시는거라면
할 말 없지만요? 이게 다 소문이 나거든요.
전화한통화에 저의 오후가 다 짜증이 나네요.
우기에 피피섬이 별로라던데.....
이 말 한마디에 나한테 그렇게 퍼붓다니
이 글은 곧 지워지겠죠?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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