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월 20일~23일 푸켓 다녀온 김민서라고 합니다.
숙소와 피피섬 일일투어, 픽업서비스를 시골집에 예약하고 갔었는데,
덕분에 너무 즐거운 여행이 되었답니다.
우선 사과 먼저 드릴께요.
저희 나이가 계란 한판 꽉 차다보니 정신이 나갔다 들어왔다 하는 나머지...
돌아갈 때 픽업서비스 비용 지불해야한다는 사실을 깜빡 잊고
돈을 홀랑 다 써버렸답니다.
너무 당황한 나머지 새벽 1시에 전화드려서,
공항에서 환전 가능한지 문의를 드렸어요.
주무시는데, 정말 너무 죄송했습니다.
결국 현금서비스를 받아서 가는 날 바로 지불은 했습니다만,
어찌나 당황했던지...허허...ㅡㅡ;
숙소는 홀리데이인을 이용했는데,
체크인 할 때 스튜디오룸 트윈베드 방이 없다고 더블베드로 변경하라구
하더라구요.
그것도 청소 중이라고 30분을 기다리라고 해서
약간 맘은 상했지만, 여행 첫발이라 기분 풀고
본격적으로 푸켓 즐기기 시작!
렛츠릴렉스에서 마사지도 받고, 해산물 요리도 실컷 먹고,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고...
특히 제 친구는 피피섬 일일투어가 너무 좋다고
신나해서, 제가 다 뿌듯할 정도였습니다.^^
오는 날 공항에 늦게 온 사람들을 기다린다고 오리엔탈 타이
비행기가 2시간이나 연착되서 너무 화가 나서
마무리가 좀 안좋았지만,
항공사만 빼면 이번 여행은 정말 "GOOD"이었습니다.^^
암튼, 밤늦게 전화드렸는데도 잘 안내해주시고
바미국수집 찾을 때 길도 자세히 잘 가르쳐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에 갈 때도 꼭꼭 들르겠습니다.
모두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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