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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으로 정리해본 푸켓 여행 후기 입니다.^^
  글쓴이 : 지상준     날짜 : 05-11-01 09:09     조회 : 1192    

텅빈 탑승구... 9시 15분 출발이었던 OX311(오리엔트 타이항공)편...
인천공항 안개 덕분인지 아님 정말 악평이 자자한 후진항공사 덕분인지...
우린 3시간을 기다린후 인천공항 한바퀴 돌고(끝에서 끝으로 게이트가 갑자기 변경됨)
천신 만고 끝에 12시 40분에 출발할수 있었다. ㅡ,.ㅡ;


어쨌든 떳다~~~
아름다운 하늘...


5시간 남짓 날았더니 태국시가지가 보인다.
내리기만 해봐라... 태국음식은 내가 다 접수 하리라. 음화화홧...


입국 수속을 마치고 나오니 저녁 6시다... 하루가 다 지나가 버렸다.
지연 4시간에 입국수속 1시간... 헐... 우린 간단한 쇼핑후, 까따 비치에 유명하다는 까따마마에 갈수 있었다.


여기가 까따마마... 약간 음... 야매 해산물 식당이랄까? 하지만 볶음 국수 맛은 정말 일품이다...
가격도 얼마나 싼지 와이프랑 대여섯 가지 요리를 시켜먹고 450밧(11700원)냈다.


숙소인 빠통비치의 홀리데이인에 왔더니... 시골집에서 우릴 신혼여행으로 해주셨나보다...
장미꽃잎으로 장식된 침대...


침대 머리맡에 조형물도 태국스럽다... 좋다.^^


울 와이프가 너무 좋아한다... 두번째 신혼여행이란다...
하지만 우린 부부로써 너무나도 불건전(?)하게 피곤한 관계로 잠만 자야했다.^^


축하 과일... 아~~ 난 열대 과일이 넘 좋다... 울와이프도 너무 좋아한다...
우린 사실 먹기 위해 이곳에 왔다는 사명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었다...
치열하게 전투적으로 먹어줘야겠단 서약도 굳게 하고왔다.^^


호텔 로비에서 한컷...


호텔 로비에서 나도 한컷...^^


과일시장에 사온 롱공과 함께... 우린 과일 탐식에 들어갔당.
넘 맛난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팡아 투어를 가기위해 호텔 로비에서 기다리다가 그림에 떡인 호텔 풀(너무 바뻐서 발도 못담궜다 아직...)을 한컷 찍어봤다.
빠통 비치에서 고급스럽기로 유명한 이 호텔의 하룻밤 투숙가격은 놀랍게도 우리나라 고급 모텔 수준이다.
물론 아직 비수기라서 그렇지만 너무 좋다...


귀여운 포즈의 악어 동상과 함께 울각시 포즈함 취해봤다.^^



태국에 가면 참 많이 볼수 있는 서양난꽃들... 호텔 여기저기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하다.


팡아 투어... 카누를 저어주는 태국 현지 가이드들이 참 한국말을 잘한다... 농담도 가능한 수준이다...
투철한 서비스 정신에 입각하여 배운거 생각되진 않고...
수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그들의 언어 구사 능력을 향상 시켜 줬으리라...^^


카누로 옮겨타고 박쥐 동굴로 들어가기 직전이다...박쥐 동굴...
친구가 특전사로 복무할 당시 집주소를 가르쳐 주는데 "강원도 화천군 XXX리 박쥐 아파트"
헉... 박쥐 아파트... ㅋㅋㅋ 여긴 박쥐동굴...^^


좀 징그럽당... 천정 여기저기에 박쥐들이 붙어있다... 사실 동굴에 들어서면 정말 아무것도 안보인다.
자세히 보면 돼지코에 귀여운 박쥐들을 볼수 있다... 냄새는 아주... 윽...


첫번째 박쥐 동굴을 빠져나가면 넓은 라군이 형성되어있다... 이곳엔 원숭이들이 있었다...
신기하다...


맹그로브 나무 앞에서 가이드가 한컷 찍어줬다... 참 친절하다 태국 현지 가이드들...


그 유명한 제임스 본드섬... 태국 현지 말로는 저 뒤의 바위가 "게 눈 바위"란다...
태국어로는 뭐라 했는데 절대 기억할수 없다.


이곳도 유명하다는 "기댄산" 영어로 하면 "leaned mountain"
벽면에 보면 손가락 하나 들어가는 구멍이 있어서 그곳에 손가락을 넣고 기울어진 벽면과 평행하게
서면 행운이 온단다... 울 와이프가 도와줬다...^^


빠통 비치의 유명한 노천 해산물 식당...
코코아넛을 방문했다. 전투시식에 앞서 비장한 각오로 한컷 찍었다. 수박주스... 너무 시원하고 맛난다.



볶음밥... 이거 정말 싸고 맛있다. 태국 소스인 "fish sauce with chilli"
한국어로 하면 "쥐똥고추 동동띄운 멸치액젖"쯤으로 해석된다. 하여간 이거랑 비벼 먹음 죽음이다.


이거... 이름 모른다...근데 맛난다... 이거 보너스 란다... 해산물을 고르고 무게를 달고 가격흥정을 하면
이넘을 서비스로 준다고 넘 깍지 말라 한다... 그런데 깍았다... 암튼 이것도 훌륭한 맛이다.


머드크랩찜... 이거 아주 좋다... 껍질이 엄청 딴딴한 크랩이다.


그 유명한 "뿌빳뽕꺼리". 까따마마에서 먹은 뿌빳뽕꺼리와는 차원이 다르다...
정말 맛있다... 커리를 싫어하는 우리 각시도 엄청 잘먹는다... 환상의 국물맛...
밥비벼 먹음 밥도둑이다.


왕새우 바베큐... 사실 다른거 먹느라 잠시 잊고있었다...
역시 맛좋다... 가격도 환상적으로 싸다... 좀있다가 얼마 들었는지 알려주겠다.


쏨땀이라는 태국 음식이다... 덜익은 파파야 무침쯤으로 해석해본다.
이거 맛이 참 오묘하다... 궁금하면 드셔 보시길...


전투 장면을 찍어봤다.^^


울 와이프의 전투 장면도 한컷...^^
위에 소개된 모든 음식은 팁50밧 포함 1000밧으로 해결...^^
우리나라 돈으로 2만 6000원이다... 싸다... 태국에선 비싼 편에 드는 식사지만 여전히 싸다.
행복하다...^^


카이섬에서 일광욕 중이다...
울와이프 스노클링 넘 잼있어서 몸이 익는 줄도 모르고 놀던 곳이다.


우리가 타고온 스피드 보트...
그림같은 해변이다.


이곳엔 열대어들이 해안까지 바짝들어온다.
도무지 사람을 무서워 하는 기색이 없다. 하지만 비닐봉지로 한마리 잡아보려했더니
희안하게 비닐 봉지만 담그면 가까이 안온다... 웃긴 녀석들...
니모를 찾아서를 본건지...^^


첨에 나왔던 악어동상이 물을 뿜는다...
우린 태국와서 첨으로 풀장에 들아가 봤다.


바닥 타일이 파란색이라 정말 좋다...
이 풀장....


겁나 힘들게 게굴해엄 치고 있다.
헉헉...


코끼리도 물을 뿜고...^^


코코넛 칵테일에... 그림같은 휴가를 보냈다.


이곳은 맛사지샵 "오리엔탈 타이"
정말 죽이는 곳이다... 몰디브 에서 받았던 간지런 안마 생각하고 갔다가
거의 까무라 칠뻔했다... 육중한 내몸을 들었다 놨다. 꺽어서 비틀고.. 우두둑 우두둑...
쬐만한 아줌마가 정말 힘이 장사다... 그런데 너무 시원하다..
태국있는동안 두번 받았다...
가격도 이쁘다... 2시간 전통 타이마사지가 450밧(11700원)이다. 유후~~


마사지 샵의 리셉션 센터의 모습이다.


울각시 한컷을 더해본다.^^


분위기 좋은 태국조명... 가구도 뭐라더라...
울각시가 설명해 줬는데 하여간 코코넛 잎을 꼬듯 만든 가구... 운치 있고 좋았다.


그냥 이뻐서 한컷 찍었다...


돌아오는 공항 로비에서 피로에 지친몸을 와이프와 태국 바카스로 풀어봤다.
잼나게 음료수병 그림에 황소 두마리가 있다..^^


인천 공항 도착전...
호기심 발동!!! 오우... 속도가 ㅋㅋㅋ 비행기 안에서 네비게이션 테스트...



아논   05-11-01 11:30
  사진만으로도 이렇게 실감나는 후기가 가능하군요..사진도 잘 나왔구 글도 재밌게 주셨네요..^^아무래도 초보 여행객들에게는 좋은 길잡이가 될거 같슴니다.특히 음식에 관심을 가지신 분
아논   05-11-01 11:31
  들에게는 더더욱 그렇군요...암튼 자세하고 정성이 깃든 후기 감사드림니다..다음에 오시면 제가 맛난곳으로 함 모실께요.이뿐후기 올려주셔서요..
수영하는 야옹이   05-11-07 08:29
  마사지받고 같이 툭툭타고 왔던 사람이에요.얼굴보니 반가와서...^^
태국초보   06-01-11 20:13
  바로 이런분이 필요했습니다^^ 참고많이됐습니다 행여 한국에서 마주치면 밥살께요^^ 고마우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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