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서둘러 공항으로 향하다보니 전화인사는 못드렸습니다^^::
제가 착실한? 여행자인덕에 직접뵙게되는 불상사?는 없이 목소리만 잘 듣고
여행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저희부부에게 이번여행은 시골집이 있어서 재미와 여유가 있었던
허니문2 였습니다
시골집 여러분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여행기간중에 휴대폰이 있어서 어찌나 든든하던지...
시골집이 제공하는 최고의 여행자 보험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 일정에 덧붙여서 느낀점을....
2006년 1월28일 토요일 22:35분 푸켓직항 출발 (당시 1인 504,000원)
센스=저희와 같이 저녁비행기로 오고가는분들이시라면 공항면세점이용은
어렵다고 보심됩니다 저녁9시면 슬슬퇴근하더군요^^;; 면세품은
인터넷이용을 하시는게 좋을듯싶군요...
돌아오는때도 푸켓면세점 셔터문 그림만 보고왔슴^^;;
===오리엔탈타이항공 6시간 연착
저녁9시에 공항에 도착하여 보딩을 기다리는데 항공기수리로 새볔
2시로연착됨...자정에는 다시 새볔4시로연착되는 안내방송이...ㅠㅠ
때론 용감하고 무식한 한국사람들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타이항공
이사님이라는 사람과 정말 시끄럽고 열나게 항의와 싸움속에
전 승객 탑승 거부로 대치...결과 1좌석당 10만원환불조건으로
새볔4시 비행기 탑승
센스=늦을수있습니다 하지만 정당하게 요구할것은 하고 단체행동을
해서라도 보상을 받으세요 (여러분은 좀더 환불을...^^;;)
29일 일요일 현지시각 08:35분 푸켓공항도착
===임(시골집 신입멋쟁이직원)이 공항출구에서 명찰을 들고 서있더군요
리조트까지는 40분걸림 전화기 렌탈후 체크인하니 딱 아침식사시간이
끝난 10시반이더군요^^;; (오리엔탈항공 미워...)
까따비치리조트(수페리얼) 공항픽업-700B
휴대폰렌트 3일간 -150B
오전 리조트시설이용, 휴양, 해변놀이
중식 - 까따마마 씨푸드 6가지음식이 대략 450B
=== 마마씨푸드식당은 까따비치를 따라 걸어서10분거리더군요
배고프던차에 영문메뉴를 보며 열심히 고른다고 골랐는데
6접시중 4가지를 실패...ㅠㅠ 독특한향과 바닷게가 통째로 나오고...
다른테이플을보니 밥종류와 튀김류가 그럴싸하더군요ㅠㅠ
어쨌건 저렴하고 괜찮은 식당이였다는걸 나중에 알았슴다^^;;
오후
해양스포츠(파라셀링) 1인-700B
===까따비치에서는 1000B에서 깍아주질않더군요^^;; 알고왔는데...
첨에는 1500을 부르더군요^^;;알고왔는데...
결국 빠통비치에서 700B주고셀링했습니다 음...꼭 한번은 해볼만한
재밌는 비행입니다 와이프가 무서워해도 꼭 묶어서 날려주세요^^;;
나중에 재밌다고 하더군요
센스=느낌상 까따비치 셀링이 줄도 길고 경치가 좋았을것 같더군요
가격을 깍고 좋은비치에서 셀링하심이....
택시이동 250B
===까따비치리조트에서 택시를 잡아줍니다 (실은 9인승봉고죠^^)
툭툭이라고 꼭 다마스같은차에 사람실어나르는 차가 있는데 그건
기본요금100B에서 흥정하기에따라 목적지와 비용을 정하더군요
센스=그러고 보면 시골집 렌탈값이 저렴하다는걸 알았습니다
오리엔탈맛사지 (할인가능)1인-450B
===시간이 없어서 생략
석식 - 아룬쏨시장에서 석식(태국전통음식) 예상 600B
===해안가에 파라솔펴놓고 횟집 식당들 즐비하게 늘어선것 그려지나요
그런풍경과 비슷하죠^^ 와이프가 쫌 깔끔한데가서 조용히 먹고싶다고
해서 레스토랑을 찾아갔습니다 생음악도 있고 식탁에 잔이 4개씩 올려진..
와이프가 기뻐야 여행이 기쁜것 아니겠습니까?^^
고급식당에 가도 일반식사는 5000원선이라는게 장점이죠
부담없이 드세요~
사이먼쇼 (디바나호텔서픽업) VIP 1인-600B
===맞습니다 한번은 볼만한 쇼죠^^ 쇼가 끝나면 과거 동성으로써 뭔가 짠함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정말 예쁜여자도 많고 최선을 다하는 몇몇 배우덕에
빛이나는 쇼...(립싱크공연입니다, 아리랑도 나오구)
30일 월요일
오전
까따비치리조트(수페리얼)체크아웃 (2박)7200B
홀리데이인(부사콘윙 풀뷰2층)체크인 (1박)7000B
===체크아웃후 짐싸들고 나와서 투어픽업차량에 짐을 싣고 부두에서도
부두창고에 짐을 보관 투어후 다음일정차량에 옮겨싣죠
피피 스피드보트 투어 1인이죠?-1600B
~ 16:30
===스피드로도 피피까지1시간을 갑니다.
운이좋아 날씨도 정말 좋았고 다른거 뭐있나요
달력사진 같은 배경의 바다에 뛰어들수있다는거죠
원숭이 있는섬(뱀부섬맞나? 영어가 짧아서^^) 1시간정도 자유시간을
주는데 스노쿨링은 그런걸 바로! 쿨링이라고 하는거죠~~~
모래는 인절미콩고물(와이프왈), 바다색은 파스텔톤 맑은하늘색
그다음섬이 카이섬? 해변자유시간을 2시간 주는데
제겐 이시간이 가장좋았습니다 남 오리발 끼고 2시간내내 산호속
바다속 구경다니느라 정신없었습니다
센스=맨앞자리가 좋을수도 있지만 왕복2시간을 날뛰는 망아지안장에서
버틴다고 생각해보세요^^;;
선크림 열심히 바르세요 일반적인 생각보다 더 열심히 바르셔야합니다
저흰 담날 약먹고 약바르고 지금은 가려워서 긁고있습니다^^;; 타서...
선착장에서 오리발 100B에 빌리세요 (보트에는 오리발없음)
까네시아스파 1인-1100B
===참고로 저는 아직 마시지 받을나이가 아닌것 같습니다
시원하기보단 아프더라구요^^;;
석식 - 씨브리지부페 사전예약시예약석,할인 1인-825B
===저녁부페시간이 저녁7~10까지로 변경됐습니다 저도 나름데로 부페는 많이
다녀봤지만 63부페, 방송회관부페, 스카이부페등등...비교가 안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디너메뉴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야시장, 방화로트맥주,빠통밤거리 예상 400B
===헐리에서 툭툭이로 5분거리 방화로트거리...와이프가 팔짱을끼고있어서
바라던? 상황은 연출불가^^;; 활발하고 시끄럽지만 꼭 가보세요
31일 화요일
===조식후 호텔안내실에서 오후3시로 체크아웃연장
빠통해변에 자리도 잡고 호텔에서는 풀빌라이용도 했지만 생각보다
여유는 없더라구요
와이프 등이 화끈거려서 클리닉가서 약바르고... 짐싸고...점심시키고
금방 3시더라구요^^;;
반면 금발인들은 하루종일을 아무일정없이 파라솔 아래서 책도보고
과일도 시켜먹고 더우면 물에도 들어갔다가... 휴양속에 휴양을 하더군요
오전 호텔시설이용
중식 - 빠통 코코넛식당 뿌빳뽕,랍스타..^^;;예상1500B
오후 (15:00~
쇼핑 로빈슨,센탄 예상 2000B
센트럴백화점
해변투어 카론-카타-뷰포인트- 프롬텝언덕
에어컨차 렌트5시간-1000B
(공항센딩포함?)
===코코넛식당은 룸서비스로 대치. 쇼핑도 센트럴만 한시간정도...
쇼핑센터도 커서 쇼핑좋아하시는분들은 반나절은 잡으셔야될듯
일정을 너무 빡빡하게 짰다는게 움직여보면 알겠더라구요
호텔에서 로빈슨까지 30분 샌트럴까지 20분 공항까지 40분
그리고 가끔 차도 막혀서 본 일정은 불가능하답니다^^;;
대신 호텔근처에서 와이프가 원하는 발맛사지 45분 받구
석식은 오이시 부페(일본,중국요리,씨푸드) 로 (1인 만원꼴) 괜찮습니다
왠만한 여행사 가이드는 다 거쳐갈정도로 필수코스
석식 - ? 시골집할인받으니...괜찮죠? 3명 940B
푸켓공항출발 23:00 ~07:00 공항세2인 1000B
===돌아오는 인천공항에서 승객전원이 내리지 않고 기다렸답니다 왜?
오리엔탈측에서 약속한 100불이 준비될때까지 기다렸죠^^;; 결국 한좌석당
10만원씩 수표를 쥐고서야 집으로 향할수있었답니다 깔끔하죠?^^
===여행경비
항공료 100만원
숙박 40만원 (카따비치2박, 홀리데이1박)
여행경비 40만원 (식사, 투어, 팁등 전반적인 비용전부)
선물 30만원
센스=최고급 여행일정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숙박,식사...
항공료를 제외한 경비는 얼마든지 줄일수있겠죠?^^
탁월한 선택....
까타비치는 역시 괜찮은 비치였습니다 (빠통과 비교를 해보니...^^비치만)
정말근사한 씨브리지부페, 환상의 모래와 스노쿨링의 피피투어는 굿
아쉬운점
짧은시간에 욕심을 부렸던것 같습니다(최고급숙박, 고급식사, 많은일정)
와이프가 선탠하는동안 저는 다음일정준비하느라...^^;; 바빴죠...
좋은 헐리데이인 시설이용, 까타비치에서의 낮잠,
좋은음식을 즐길수있는 공복상태(부페에서 부페로 이어진...^^;;)제탓이죠
=스피드보트피피투어는
피피투어만큼은 시골집에서 운영해보심어떨까요?
피피는 정말 아름다운섬이지요
개인적으로 사람많은걸 병적으로 싫어해서 그런지몰라도
피피에서도 섬에 도착하니 이미꽉찬 보트들을 보고 세부에서의 악몽이
떠오르는듯했답니다
다행이 섬에서의 자유시간이 너무좋아서 잊었지만...
노골적으로 사진찍으라고 몇초주고 배돌리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찍듯이 지나가는 투어상품은 정말 싫습니다
태국현지인 가이드말투와 행동에는 까만프로정신과 타성이 줄줄흐르네요
옆에 지나가는 보트택시 일행이 부럽더라구요 말그대로 자유투어죠
훗날 시골집에 여력이 생긴다면 고려해주삼^^
허니문3 를 구상한다면...
최고의 비치를 선택하여 말그대로 휴양을 해보고 싶습니다
피피에서 숙박을 하면서 보트택시를 이용... 섬투어와 스노쿨링을...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아직도 브랜드 여행사를 찾아가며 신행을 급히 준비하는 친구친지부터
구원을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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