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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푸켓도 역시 시골집, 너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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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임성재
날짜 : 06-05-24 11:11
조회 : 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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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논님!
안녕하세요. 이제야 좀 정리가 끝나서 후기를 올립니다.
5월 17일부터 22일까지 푸켓 여행은 우여곡절이 많은 여행이었습니다.
처음에는 9월을 예상했다가 5월24일로 확정시킨후, 개인사정으로 5월17일로
일주일 당겼구요. 사장님이 서울에 오셨을때, 9월 쯤 가겠다고 몇가지 문의차 통화한 적도 있었네요.
먼저 까따비치 "그랜드 디럭스" 컨펌은 너무 극적이었구 감사했습니다. 아기 때문에 내심 "그랜드 디럭스"를 바랬다가, 일정이 변경되면서 디럭스 씨뷰로 바뀌었지만,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했답니다. 그런데 호텔로 가는 길에 사장님 편지를 보았구요. 가슴이 징하게 울리는 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방이 너무 넓고 좋아 감탄을 연발했습니다. 홀리 부사콘의 감동을 넘어서는 순간이기도 했구요. 특히, 아기가 너무 좋아 마구 뛰어다니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마루바닥, 큰 침대, 깔끔한 인테리어까지.... 누워서도 보이는 까따의 바다는 너무 좋았습니다.
까따비치 로비에서 도보로 3분 정도의 센스스파는 규모가 작지만 시설 좋고, 마사지사들이 실력있었구요. 금번 여행의 목적이 맛사지에도 있는지라. 저는 3번, 와이프는 2번 받았구요(시골집 10% 할인). 체계와 실력이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토요일 저녁에 르메르디앙으로 이동하면서 잠시 빠통비치를 지났는데, 2년전의 그 모습들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데요. 사보이, 스타벅스, 반타이, 부사콘 등등
2년전 첫번째 여행에서도 느꼈지만, 푸켓여행을 시골집과 함께 했다는 것이 너무 좋고, 뿌듯하게 느껴집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다시 푸켓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일정을 좀 길게하여 카론비치 리조트와 까따타니로 가겠다고 생각하면서(카이섬도 포함)... ㅎㅎ
걱정이 되었던 여행을 잘 마무리하게 도와주신 시골집에 감사 드립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안전하고, 성실하게 차량운전해 주신 기사분께도 감사의 말씀 전해 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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