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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늦은 인사(잘 다녀왔어요~)
  글쓴이 : 나소영     날짜 : 06-10-04 10:23     조회 : 217    
시골집통해서 푸켓 홀리데이인에서 즐거운 휴가 보내고 왔어요~
제가 방콕 호텔에다가 수영복 두고 와서 어쩔까 하다가 여쭤봤더니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수영복도 잘 찾았구요.^^
첫 태국여행 5박동안 푸켓에서 2박밖에 못해 무지 아쉬웠지만...
(추천해주신 피피를 못가서 못내 아쉬움이 남아요..)저희 남편이
홀리데이인에서 묵었던 이틀, 무척 즐거워해서 저도 넘 행복했어요..
저흰 푸켓에서 오로지  호텔에서 휴양,근처에서 밥먹고 비치산책,이정도만
했는데도 넘 좋았어요..
이곳에 그렇게 무서운 재난이 있었다는걸 생각하며 안타까워하다가..여전히 아름다운 푸켓의 자연의 모습에 감동하기도 하고..
푸켓에서 지내고 싶은 맘도 들고...^^
즐거운 휴가, 도움주신 시골집분들께..감사드려요!

(근데요..공항으로 올때 픽업아저씨..멋진차여서 넘 좋았는데, 제가 차에서 땅콩을 조금 먹었는데 그것때문인지 내릴때 뒷좌석을 훑으시면서 무뚝뚝하게 가버리셔서 좀 그랬어요.;;그래두, 이제 마지막으로 공항가는 길인데, 친절하게 인사라도 하면서 헤어지면 저희도 좋구..그랬을텐데..도착하는날 아저씬 밝게 웃어주시고 친절하셔서 참 좋았거든요.(차는 낡았지만..)스마일...^^)


아논   06-10-05 08:15
  안녕하세요?기억하네요...시골집을 통해서 예약이 된것은 아니였지만 방콕 호텔로 연락하여 확인했었더랫지요..다행히 수영복을 잘 찾으셔서 다행이네요...첫날이나 마지막날 픽업을 한 기사들은 시골집의 정식 직원은 아니지만 한명은 차는 낡고 인상이 좋고 밝았다하시고 한명은 차는 신차인데..인상이 안 좋았다시네요..상반되는 인물들인데요..마지막날 기사는 시골집에 소속은 아니지만 거의 정직원처럼 1년반 가량 시골집 일만 해 온 기사임니다..조금은 무뚝뚝한 면이 있긴 하지만...아마 공항 도착시 기사들이 뒷좌석에 떨어진 물건등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아마 떨어진 찌꺼기를 치웟지 않을까 나름 긍정적인 평가를 해 봄니다...하지만 소영님께서 조언해주셨던것처럼 뒷좌석 확인하시고 바로 가시는 분들에게 인사는 하는게 기본적인 매너이고 도리인데..이 부분은 제가 다시 기사들 교육할적에 인지하도록 하겠슴니다..짧았지만 좋은 추억이 어린 여행 오래 간직하시고요..나중에 다시 뵐 수 있기를 바람니다..감사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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