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바기님이 막판 까지 호텔에 대해 신경써 주셔서 저희 대 가족 여행이
무사히 아주 재미있게 끝났습니다.
중간 중간 차량 예약에 대한 변경 사항도 큰 무리 없이 해주셔서 정말
아무 이상없이 다녀왔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투어에 대한 몇가지 건의 사항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 건의 사항은 시골집을 욕되게 할려고 하는것이 아니라는 점 꼭 이해해주셨
으면 합니다.
더불어 각자 개인마다 여행에 있어 차이점이 있으니 이 느낌점은 제 개인적으
느낌점을 쓴 것이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1. 팡아만 투어
전체적 일정 괜찮았습니다. 전화상으로도 말씀 드렸지만 일단 저희 가족이 인원이 많아서 한차에 탄다는 것 자체가 힘들었지만 또 그날 짐을 옮겨야 되는 날이아서 더더욱 타기 힘들었지만 이 사람들 그냥 무자비 하게 태우더군요. 자기네 일정이 잘 안맞았는지. 상당히 이동중에 힘들었습니다. 그 좁은 앞자리에 저하고 집 사람하고 둘이 앉아야 했으니까요.... 운전사 아저씨들이 영어가 안되니 설명을 할려고 해도 힘들었습니다. 그냥 가야했지요..
둘째 점심 시간에 대한 의문입니다. 저희 점심 오후 2시에 먹었습니다. 모든 투어 일정을 끝내고 저희만 그런것인지 어르신들 모시고 가서 아침 일찍 7시에 먹고 나서 오후 2시에 먹을려니 힘들더군요..
이 의문은 투어 끝나고 그냥 제 생각인데. 무슨 식료품 사는데 를 들르 더군요. 꼭 패키지여행사 온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라텍스나 무슨 진주목걸이 회사였다면 그자리에서 아논님이 토바기님한테 전화 할려고 하였으나 뭐 그정도야 가격도 싸고 현지 과자도 살수 있어서 그냥 나뒀지만 저희 셔츠에 스티커 붙이고 이것때문에 일정을 빨리 소화하고 점심을 먹은거 였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 개인 적인 생각입니다.... 그 식료품가게이서 한 40분 정도 있었던거 같습니다. .. 그리고 호텔 들어 간 시간이 여섯시 정도 되더군요..
그리고 코기리쇼도 사진에서 본것 과도 너무 틀렸구요. 코리가 한마리 나와서 그냥 재롱 떠는 수준 이던구요. 조금 실망 스러웠지만..
2. 카이섬 투어
전체적 일정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팡아만에서도 느꼇지만 카이섬 투어때도 마찬가지로 아이들 구명조끼도 턱없이 부족 하더군요.. 팡아만 투어때는 아예 아아들 구명조끼도 없었고 부모된 입장에서는 조금 걱정스러운 부분이구요..
카이섬투어때 가장 힘들었던 점은 스노쿨링0 나가서였습니다. 물론 처음에 안내하는 사람이 수영을 못하거나 자신 없는 사람은 가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이들 다 뺴고 어른들고 갔는데 저 죽을 뻔했습니다. 저희 누나도 그렇고요...
우기라 파도가 세서 그냥 밀려 가더군요.. 어느새 배에서 너무 멀어져 헤엄 쳐서 배에 돌아오는데 너무 힘들었습니다. 진짜로 이대로 죽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중에 저희 누나는 헤엄 쳐서 못돌아와서 그냥 밀려나갔습니다. 저희 아버지 너무 걱정 하셨서. 다른 배에 타셨다는 이야기도 믿질 않으시더군요. 더욱더 황당했던건. 그런 일이 비일 비재 했는지 모르지만 거기 직원들 너무 태연했습니다. 우리 말고도 다른 두명 도 배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그냥 떠있는것 같기도 한데 거기 직원들 저 사람들 두명 그냥 노는 거라 설명 하더군요. 나중에 거기로 배 돌려가서 태워서 가긴 했지만요. 너무 무서웠습니다. 다시는 스노쿨링 하기 싫을 정도로 .. 어떻게 저사람들 저렇게 태연할까.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저희 뿐만 아니라 모든 인원들이 너무 힘들어 하는 모습 .. 저희 개인적인 잘못도 있지만 스노쿨링 들어 가기전에 한번만 더 주의를 주었으면 어땠었을런지.
퇴근 해야곘네요. 집사람이 밑에서 기다려서.
토바기님 하고 아논님 덕에 처음으로 간 대 가족여행이 무사히 끝나 정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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