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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집 덕분에 편안하게한 아기와의 28일 여행
  글쓴이 : 김희은     날짜 : 07-02-12 14:55     조회 : 886    
안녕하세요. 김희은입니다.
아래에 있는 이성희님께서 쓰신 글 중에 등장하는 연우엄마이지요. ^^
1월 12일부터 2월 8일까지 28일간의 푸켓여행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동안
도와주신 시골집 여러분 감사합니다.
18개월 된 천방지축 장난꾸러기 아들과 함께 장기 여행을 계획하다보니 사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아기가 11개월 되었을 때 사이판 여행을 갔다가 아기가 아파서 아주 혼이 난 적이 있었거든요. 그때도 아기 약 준비를 해간다고 했는데, 막상 낯선 곳에서 제 아기가 아프니 해결이 안되더라구요. 이번에도 때맞추어 여행 1주일전부터 아기가 심하게 감기에 걸리어, 출발 날에도 완전히 낫지 않았구요.
하지만, 푸켓 도착 후 1달간 아들은 콧물, 기침, 감기, 설사 한번 없이 즐겁게 지냈습니다. 부부가 조심도했지만,  뜨거운 푸켓 햇볕을 사정없이 쬐어주고, 규칙적인 생활(덕분에 푸켓에서 할거리 들은 거의 못했지만요)을 해서인 듯 합니다. 팡아만 투어를 포함하여 아직 푸켓에서 못해본 것들이 너무 많아 이번의 세번째 푸켓여행 후에도 몇번일지 예상할 수 없는 푸켓여행을 다시 계획해야 할 듯 합니다.
이성희님 글에도 나오는 데 아기 때문에 전자 모기향을 준비하였습니다. 집에 액체전자모기향이 있는데 아쿠아글에서 매트전자모기향이 좋다는 글을 본듯합니다. 그래서 친정에서 공수한 십수년 된 파란색 매트전자모기향과 한국 모기약을 가져갔습니다. 피피아일랜드빌리지에서는(1달간 보낸 다른 숙소 7곳에서는 모기향을 안주었습니다. 두엉짓에서는 뿌리는 모기약을 주더군요) 매트전자모기향을 구비하고 있었는데, 한국약보다는 훨씬 약하더군요. 한국 건 피워놓으니 모기들이 죽어서 침대 위에 떨어지기도 했답니다.
다른 여러가지 일들도 기억에 남는데요,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아논님, 푸켓토바기님, 그리고 두엉짓 리셉션에서 전화했을 때 데스크 직원과 직접 통화해 주신 여성분, 외 모든 시골집 분들 감사합니다.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추신)1월 15일 차량 3시간(라얀) 900밧이 영수증에 없었습니다. 신한은행으로 송금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논   07-02-12 16:43
  안녕하세요?정말 무지 길거 같았던 여행이였지요..그러나 가시기 하루전날 통화했지만..어머..벌써가시나요?정말 그렇게 시간은 빨리 지난듯 합니다.우연찮은 인연으로 골프장에서 남편분을 뵈었드랬지요...골프장에서 호텔까지 가는 동안 이런 저런 얘기들을 나눌 수 있어서 특히 기억에 남는군요..푸켓이란 곳..정말 맘먹기에 따라 어떤 마음으로 여행에 임하느냐에 따라 1주일이 길수도 있고 4주가 금방 지날 수가 있는 것이죠..
아논   07-02-12 16:45
  특히나 다행인것은 결코 짧지 않은 여행동안 아프지 않고 무사히 좋은 여행을 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언제고 다시 푸켓을 찾으신다면 편하게 다시 시골집을 찾아주시기 바라겠습니다..늘 건강하시구요..다음엔 더욱 좋은 모습으로 모실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아논   07-02-12 16:46
  아...글구 제가 누락한 차량비까지 챙겨서 입금을 해 주시다니..정말 감격입니다.대부분의 손님들은 오버된 금액은 잘 찾아주시지만 누락된 금액에 대해서는 연락을 주시지 않는편인데...저희가 말하기도 전에 미리 알려주시고 게다가 입금까지 해 주시다니...참 감사하다는 말밖엔 드릴게 없군요..감사합니다.
이성희   07-02-12 22:03
  안녕하세요! 울산에 사는 이성희입니다. 연우엄마,아빠 한달간의 여행을 마치고 잘 도착하셨군요! 이 여행후기에 바로 저의 이름이 올라오니, 좀 쑥스럽군요^^,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연우도 건강 하죠?  연우랑 연우엄마,아빠가 한 달간의 여행을 하는 것을 보고 저의 집사람과 제가 무척 부러워답니다. 푸켓에서 따뜻하고 넉넉한 두 분과 연우와의 만난 시간이 비록 짧았지만, 저희 부부는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연우가 더 건강하게 자란모습과 저희 (울 아들 진재랑)와 푸켓에서든 어디든 만날 수 있는 그림을 기대하며.....
참! 푸켓에서 연우네 가족과 기념사진이라도 한 장 남기지 못한 게 조금 아쉽군요^^ 그럼 이 다음에도 이 사이트 자주 방문하셔서 푸켓의 좋은 여행정보를 함께 나눌 수 있으면 더욱 좋겠네요.... 울산에서 이성희드림
 
푸켓토바기   07-02-13 11:52
  안녕하세요..저역시 세 아이를 기르고 있는 입장에서 한달간 여행을 할수 있는 희은님을 얼마나 부러워 했던지..괜시리 아논이 미워지더군여..ㅋㅋㅋ 그런데 그때 두앙짓에 전화 받았던 사람도 저람니다...많은 분들이 저를 남자로 오해 하시고 계시더군여....담에 다시 여유있는 여행을 하실때 찾을수 있는 푸켓이었길 바람니다...담엔 푸켓을 찾으실땐 연우와 같은 친구가 될수 있는 우리 아들 정하랑도 함 만나면 좋겠네요....^^
아논   07-02-13 12:43
  성희님...홀리데이인에서 두고 온거 가져다 사무실에 보관중입니다..여행객에게 부탁을 하기엔 좀 부담도 되고 해서..특별한게 없다면 3월 중순에서 말경에 푸켓 토바기님께서 한국에 가실 계획이 있으니 그 때 직접 가져가서 우편으로 송달하는 방법을 택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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