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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어 및 스파 등 체험후기
  글쓴이 : 더라후     날짜 : 09-08-19 08:33     조회 : 958    

잘 다녀왔습니다! 시골집 덕분에 두 가지 투어와 두 가지 마사지, 사이먼쇼 등

성공적인 여행이었어요 ㅋ

저희일행은 총 4명으로, 지난 8월9일부터 4박을 홀리데이인 부사콘 풀억세스에서 묵었고, 항공과 호텔은 이미 예약이 되어있어서 시골집을 통해서는 투어와 마사지, 쇼만 예약하고 갔습니다.

1. 피피섬투어 : 아일랜드 호퍼

- 아일랜드 호퍼사는 평범한 투어회사였던것 같구요(다른데와 면밀히 비교해보지는 못했지만, 당일날 같은 장소로 투어나온 다른회사보다는 나았네요) 스피드 보트 타는것이 좀 힘들었어요. 일행 중 한명이 멀미를 매우 심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섬들은 너무 이뻤고 스노클링도 재밌었어요. 스노클링에 큰 재미를 못 느끼는 사람은 패스해도 좋을 투어예요. 너무 여러 섬을 돌아 좀 힘들거든요. 차라리 카이섬 한군데만 가서 쉬다오는것도 좋을 듯 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 팡아만 투어 : 판와카누

- 이 투어가 정말 킹왕짱임다. 카누 타는 순간도 좋지만, 메인 목선의 뱃머리에있는 의자에 누워 바닷바람을 맞으며 슬쩍 잠이 들었는데 지상낙원 같았어요 ㅋ 배가 천천히 나아가기 때문에 멀미도 없고요. 카누로 둘러본 동굴이며 섬들도 하나같이 다 예뻤어요.

3. 바레이스파

 - 제가 고른건데 같이 갔던 일행 여자분이 훨 더 좋아했습니다 ㅋㅋ 물론 저도 좋았어요. 친절하고 전통 태국양식의 건물에서 완전한 릴렉스를 체험했어요. 패키지 B인가...얼굴에 꿀마사지 해 준것때매 하루종일 빤딱거렸네요 ㅋ 스웨디시 마사지도 좋았구요. 반 이상은 쿨쿨 자다 나온것 같아요. 그만큼 편안했어요. 첨엔 커플룸에 에어컨이 안나오는것 같아서 실망했는데, 건/습식 사우나를 하고 방에 오니 온도가 정말 딱 좋더라구요. 전혀 덥거나 습하지 않고 좋았습니다. 잔돈이 없어서 나올때 팁을 넘 조금줘서 미안했네요.

 

4. 오리엔탈 마사지

 - 2시간짜리 타이맛사지를 했는데요. 맛사지사가 누구냐가 중요한것같아요. 울 남편은 엄청 세개 그리고 딱부러지게 해 주는분이어서 무지 시원하댔고요. 저는 그냥 보통이었어요. 안한것 보다는 낫지만,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어요. 그런데 시설은 정말 깔끔하고, 규모가 장난아니었던거 같으네요. 마사지사만 선택 잘 한다면 좋을듯.

5. 사이먼쇼

 - 볼만한 쇼예요. 시원한 극장같은 곳에서 몇번 깔깔 웃었어요. VIP로 예약하고 가는게 좋을듯해요. 비용은 얼마 차이 안나는데, 가까이서 보는게 훨 재밌는듯요. 전 운이 좋았는지 시골집 사장님께서 예약을 잘해주신건지 앞에서 세번째줄 가운데에 앉아서 봤어요. 언니(사실 오빠)들이 각국의 유명가수들 흉내도 내고, 부채춤도 추고 할튼 특정한 주제는 없지만 버라이어티해요. 노바디 부를때 완전 신났음 ㅋㅋ

6. 5star 스파

- 이곳 홈피에 업뎃된 지도에서 보고 찾아갔어요. 호텔 바로 앞이라 찾기 쉬웠는데요. 발맛사지를 했는데요. 전 엄청 기대했는데...ㅠㅠ 기대에 못미쳤어요. 그냥 무슨 맨소래담같은거 부드럽게 발라주는정도? 꾹꾹 눌러주는 시원한 맛사지는 아니었고요. 맛사지사들이 성격이 좀^^;; 밝고 명랑까지는 아니어도 인상쓰고 있는분도 있고 그러더라구요. 여긴 비추임다.

7. 시골집 렌트카

 - 마지막날 공항이동하기 전에 5시간정도 차와 기사분을 함께 렌트해서 뷰포인트, 사원 등을 둘러봤어요. 푸켓시내의 쇼핑몰도 갔구요. 욷이라는 분이었는데 운전 안전하게 잘 하시고, 성격은 좀 내성적인듯 보였으나 웃는 모습이 해맑더라는 ㅋㅋ 너무 적극적인 가이드가 싫으신 분들은 욷이랑 궁합이 잘 맞으실듯해요^^ 근데 이런분들은 팁을 얼마를 드려야 적정인지 몰라 200바트 드렸는데, 넘 적게드린건가요? 태국은 팁문화때문에 고민된적이 여러번 있었네요 ㅋㅋ

 

이상 후기였음다. 중간에 일행 몇명이 마사지 취소한다 어쩐다 하고, 마사지 픽업차가 도착하지 않아 사장님께 몇번 핸폰드렸는데 밤시간에도 친절히 받아주시고 좋더라구요. 담에 또 푸켓가면 시골집 이용하려구요^^ 울 신랑도 첨엔 반신반의(현지 여행사라는 점 때매....나쁜곳들도 있잖아요..왜..) 하더니 완전 빠져서는 담에 꼭 이용하자 하고 주변에도 소개하고 다님다 ㅋㅋ

시골집 번창하세요*^^* 즐건 여행이었어요!


아논   09-08-19 11:18
안녕하세요?더라후님..
오리앤탈 마사지 픽업도 늦었구 한분이 편찮으셔서 함께가지 못하신다고 전화 통화하셨었지요?
벌써 푸켓으로 들어가신지 일주일이 되어 가는군요..
항공과 숙소를 다 함께 하지 못했지만 시골집을 통하여 이용하신 상품에 대해서 만족을 하셨다니 다행입니다..
또한 시골집 또는 자체적으로 이용하신 상품들에 대한 각각의 평가는 저 뿐만 아니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하나의 지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뵙지는 못했지만 여행 서포트를 통하여 시골집에 대하여 신뢰가 쌓이셨다니 이보다 큰 기쁨이 있을까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모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 때에도 더욱 좋은 서비스로 모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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