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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한 빠통시푸드와 싸이먼쇼 도촬사진입니다...^^
  글쓴이 : 개구리ㅣ     날짜 : 09-11-23 09:01     조회 : 3067    

빠통시푸드를 가서 가재랑 왕큰 새우를 BBQ로 시켜 먹고

요리로 태국 모믈렛과 게카레요리를 먹었습니다..

시골집에서 현지 도착했을때 주신 작은 책자에 써진 '한국인 입맛에 맞는 태국요리'를

보고 저질 태국어발음으로 시켜 먹었습니다...

우하하하 역시 대성공이였습니다....

향신료때메 오빠가 좀 힘들어 했었는데 가져간 초고추장을 200%활용했더니..

완전 금상첨화가 따로 없더군요...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만... 유명해서 그런지 쫌 비싸더군요... 사실 아룬쏨에 치앙라이? 치앙마이? 암튼 거기가고 싶었는데..

걸어가기 멀어서요... 담에 갈땐 꼭 거기 가볼려구요...

배부르게 먹고 싸이먼쇼를 구경했습니다...

저희 엄마의 감탄이 계속되고 " 오메~~머시마들 이쁘다~~"며

핑크리본 언니가 거기서 젤 인기가 많았어요...

손에 쥐고 있는 돈뭉치 보이시죠? 완전...

여자인 저를 반성하게 만드는 외모와 몸매를 가지신 분!!!!

저희도 돈주고 찍긴 했지만 사진이 이상하게 나와서요... 다른 사람 사진 도촬했는데

이분께 죄송합니다..... 사진 몰래 찍어서요

암튼 재미난 공연이였슴돠


아논   09-11-23 10:18
빠통 시푸드는 30미터 정도 떨어진 사보이 시푸드와 함께 빠통 해변 도로의 양대 산맥이라 할만큼 해산물 전문 식당입니다.
해변도로를 바로 끼고 있다는 점과 호텔에서 운영하는 전문 해산물 식당이라는 점에서 흔히 노찬 식당보다 가격이 좀 비싼편입니다.
그래도 맛과 위생적인 면에서 본다면 노찬 식당보다는 좋다 할 수 있겠네요..
여자로 살아가는 남자들..
그들은 남자로 태어나서 여자의 삶을 사는 사람들이기에 아무래도 여성스러움을 위해 여자들보다 더 노력하는것이 아닌가 생각해요..
모방은 창조를 만든다지요.
그들의 여성스러움에 대한 모방은 실제 또 다른 성을 형성하고 있는듯 합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양부장   09-11-24 14:06
구경도 못한게..1년이 넘었네요..
참 맛있지요..
사이먼 출연자가 남자인걸 알고 가셨군요..
사실 모르고 가는게 더 재밋는데..ㅋㅋ
진짜 여자인줄 알고 접근하는 뭇 남성들도 꽤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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