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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윈팜스+카타타니 푸켓 여행 후기~
  글쓴이 : 우헤헤     날짜 : 10-08-28 00:57     조회 : 1078    

안녕하세요~

이번 휴가에 시골집의 도움을 받아 푸켓에 다녀왔는데요.

다녀온 트윈팜스와 카타타니 리조트에 대해 궁금해 하실 분들을 위해 후기 남깁니다. ㅎㅎ

휴가가기 전에는 너무 많이 여기저기 알아보다 보니 머리도 아프고

정보는 넘치는데 정작 선택의 잣대가 마땅치 않았던 것 같습니다.

리조트 선택에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일단 일정은 트윈팜스에서 3박을 하고 카타타니에서 2박+1박프로모션으로 다녀왔습니다.

이번 휴가는 두번째 푸켓행이었고, 오로지 휴양만을 목적으로 간터라

투어는 전혀 안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두 리조트 모두 훌륭했습니다.

사실 풀빌라에 묵고 싶었는데 마음에 드는 곳이 너무나 비싸서 생각끝에 고른 곳들이죠

트윈팜스 수영장 야경입니다.

수영장은 처음 밨을땐 그리 커보이지 않았는데, 실제 들어가보면 작지 않은 크기인듯.

수영장 둘레로 이층의 객실이 주욱 둘러있고 라군풀이던가 하는 방은 풀억세스이긴 한데

그닥 메리트가 있어 보이진 않았습니다.

풀억세스는 아니나 1층 방들은 테라스를 통해 바로 나올수 있습니다.

리조트 주변으로 마사지 숍이 하난가 둘이 있고 작은 슈퍼 같은 것도 하나 있긴 하나

대체적으로 외딴 곳이고, 수린비치는 바로 앞이라 걸어나갈 수 있습니다.

빠통까지는 택시로 500바트 줘야하고(아예 가격표대로 받음) 20~30분 정도 걸립니다.

돌아오는 길은 400바트에 왔네요. 택시비 너무 비싸 ㅜㅜ

조식은 종류는 많지 않지만 괜찮은 편이었고

수영장 바가 있긴하지만 리조트내에 하나밖에없는 오리엔탈스푼 레스토랑은

가격이나 음식 모두 좋았습니다.

특히 음료쿠폰을 주는데 뭐든지 첫음료는 공짜라서 칵테일 마음대로 골라마실 수 있어요.

두번째로 간 카타타니는 카타노이 비치에 면하고 있어서 거의 프라이빗 해변 같아요.

수린비치보다 아름다운 해변은 카타타니의 최고 장점인듯.

특히 해질녁의 장면은 가히 숨넘어갈 듯한 장관입니다.

사진 오른쪽의 언덕에는 더쇼어 풀빌라가 있는데 정말 좋겠더라구요 ㅋ

나중에는 더쇼어 가자고 약속하고 왔어요.ㅋ

사진을 잘 못찍어서 느낌을 전달하기 어렵네요 ;;

카타타니는 트윈팜스보다 훨씨더 큰 리조트라 가족단위가 많았고 고급스럽기보다는

합리적인 리조트라고 생각딥니다.

리조트 내에서 마사지를 야외에서 받을 수 있는데 가격이 참 착해요.

시내에 저렴한 마사지숍과 같이 300바트씩.

마사지 받으러 나갈 필요 없음.

다만 스파 이용시 500바트를 할인바을 수 있는 쿠폰을 주는데 그건 리조트가 운영하는

스파에서만 사용가능. 거의 2000바트정도 가격이라 쿠폰있어도 못썼어요 ㅋ

근데 여기는 아쉬운게 레스토랑음식이 좀 별로라는거..

조식식당에서 디너로 번갈아가며 이탈리안, 해산물 등등 부페를 하는데

저희가 갔던 첫날엔 이탈리안이었는데 영 별로였구요.

피셔맨스와프라는 다른 식당도 그저 그렇더라구요.

레스토랑이 5개정도 있었는데 다른데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

리조트를 나와 언덕을 하나 넘으면(걸어서 10분~15분정도?) 카타비치인데

꽤 번화한 곳이라 걸어서 거기까지 가는 사람들도 꽤있더군요.

제생각엔 밤문화를 즐기러 가는게 아니면 굳이 빠통 갈 필요 없을듯.

그리고 좀더 정돈된 느낌이라 오히려 빠통보다 차분하고 좋았습니다.

하지만 빠통의 식당가는 정말 저렴하게 잘 먹을수 있죠.

저희는 카타비치 쪽은 걸어가기 좀 무리다 싶어(인도없이 찻길로 가야해요..)

나가보진 않았네요.

아참, 그리고 바닷물에서 놀면 파도가 높아 좀 위험하더라구요.

바닷물에서 노는 사람들은 만히 있는데 역시 우기에는 파도가 무섭습니다~

우리 마눌님 튜브타고 놀다가 쓸려갈뻔 했어요~

구조요원이 금방 구해줬지만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그 이후로 바다 안들어감. ㅋ

아 참 푸켓은 갈 수록 또 가고 싶은 곳인거 같아요.

다음에 또 기회가 되길 바라면서 아쉬움을 남기고 돌아왔네요.

 


아논   10-08-28 14:00
안녕하세요?
카타타니의 카타너이 비치의 일몰의 느낌이 아주 황홀하군요.
느낌이 팍팍 전해져옵니다.
지난 토요일인 8월 21일 한국에서 처제들이 와서 카타타니 오션프론트 스윗을 잡아 1박 2일을 놀다가 왔는데..파도가 높긴 하지만 수심이 얕아서 아주 신나게 파도타기 놀이를 했네요.
대신 날씨가 받쳐주지 않아더 비오는 와중에 파도 타기와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냈다는..
카타타니에 대한 말들이 많지만 갠적으로 아주 좋아라하는 리조트이구 리조트의 작은 실수나 단점도 카타타니가 위치한 카타너이 해변이 모든걸 용서하게하고 이해하게 해주더군요..^^

트윈팜스처럼 고급스러움은 없지만 웬지 사람을 편안하게 해 준다고 해야할까요?

저도 우헤헤님처럼 처제들과 아내와 넷이 나란히 수영장 옆 체어에 길게 드러누워서 여자드은 타이 마사지 1시간,전 발마사지 1시간을 받고 너무 좋아서 아주머니들에게 발바닥 각질 제거까지 추가로 했네요..보통 300-350바트이니 굳이 외부로 나갈 필요없이 수영복 입은채로 오후 뜨거운 시간에 마사지로 나릇함을 달래도 좋겠지요..

트윈팜과 카타타니의 사진과 평가가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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