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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다 카오락 잘 도착했어요
  글쓴이 : 호박공주     날짜 : 12-07-28 00:04     조회 : 737    

새벽4시에 일어나 부랴부랴 공항으로 ...

6시 조금넘어 도착했는데 성수기라서인지 탑승까지 시간이 꽤 빠듯했어요...

그래도 직항으로푸켓에 도착해서 카오락에 도착한시간은 3시.... 헐....

 

여기가 진짜 푸켓-카오락이가.. 의심하게되더라구요...

 

하루전에 픽업서비스 확인해주시고..  휴.. 아논님 양부장님 모두 넘 감사드립니다.

 

라마다가 생각보다 좋더라구요. 침대도 좁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더블침대가 두개더라구요.. 저희 네식고 충분히 자고도 남아요..

아이들은 지금 뻗어버리고 남편은 베란다에서 홀짝홀짝.... 라마다가 인기많은 숙소인것같아요... 서양사람들이 아주 많더라구요.

동네는 아주 아주 예전 푸켓의 카론같은 분위기도 나는것 같구요... 저녁먹고 동네한바퀴도는데 사람들도 너무 좋던데요?

약간의 태국말하니 더 반갑게 맞이해주는것같기도 하니... ㅎㅎㅎ 파통의 시끌벅적한 분위기보다는 이제 이런 시골스런 분위기가 넘 좋아요...  

 

한가지 질문드려보아요...

 

남편이 이번에 낙시를 넘하고싶어 낙시대를 가져왔습니다. ㅎ 아주 부푼꿈을 안고온것 같아요. 저희 4번째 숙소인 더빌리지 코코넛섬에서 카누타고 낚시가 가능하다고 하던데 .....

저는 비관적으로 보지만 남편은 거기서 잡은 고기를 바베큐 해먹자고... ㅋㅋㅋ

 

 

넘 웃기는 질문이지만... 코코넛 빌리지에 주방이있는것같던데 어느 정도 요리가 가능한지 알수 있을까요 물론 바베큐는 아니구요..

프라이팬에삼겹살정도 괜찮을지요.. 들어가기전 정실론 빅씨에서 고기좀 사갈까 하구요..


아논   12-07-28 11:18
안녕하세요?
잘 도착하셨군요.남편님의 방송국 일때문에 몸과 마음 고생이 많으셨을텐데 어렵게 만든 시간이니만큼 행복하고 재충전의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행여 호텔측에서 픽업 미스가 있으면 안되기에 메모해두었다가 하루전날 리컨펌을 해드렸던 것입니다.^^
늘 여행의 만족도는 기대보다는 여유로운 마음을 가졌을 때 오는 것이 맞는듯 합니다.이런 저런 사진이나 리뷰등으로 마음속에 "이럴것이다.이정도는 될겠지?"라는 기대를 하는 순간 기대치가 생기기에 실망을 하게 마련이지요.

번잡스러움보다는 시골틱한 정경과 인간미가 그리워진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가 나이를 먹어가고 있다는 것일것입니다.그러나 그것이 서글퍼지기보다는 보다 인간적인 모습이 아닐까 생각되어집니다.

좋은 여행하시길 바라구요.도움이 필요하거나 궁금한거 있으면 언제던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참,코코넛 빌리지에 풀(full)에 가까운 주방 기구들 갖춰져 있답니다.
드시고 싶은거 너무 전문적인 요리 수준은 말구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식재료들 좀 챙겨서 가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부두와 리조트간의 수상 보트가 30분마다 운행되고 있고 이동 시간도 10분 이내임니다.
부두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렘힌 식당도 가격이 탕캐나 깐앵 @ 피어보다 저렴하고 분위기도 나름 좋으니 낮시간엔 리조트 이용해서 놀고 늦은 오후에 나가서 식사하고 들어오셔도 좋을 듯 합니다.이웃 마실 놀러가듯이...편한 마음으로요..

글구 전 낚시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요.
낚시대를 가져온만큼 호텔 직원들의 조언(?) 구하셔서 대어를 낚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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