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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 여행, 또 가고싶은 푸켓 ^^
  글쓴이 : 매운콩     날짜 : 12-08-06 14:19     조회 : 949    

안녕하세요~!

시골집 덕분에 부모님과 좋은 추억 만들어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어제 아침 도착했구요. 푸켓은 우리 다섯식구 모두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지금부터 후기 쓸께요.  근데 아주 길것같아요.. ㅎㅎㅎ

 

 

1.공항픽업
공항도착해서 사람들을 우르르 따라 어찌어찌 공항밖으로 나가보니
피켓이 보여서 얼른 타고 문제없이 호텔에 도착했어요

 

2. 사이먼쇼
앞의 사이먼~사이먼~하고 나오는 노래가 자꾸 떠오르네요.
사이먼쇼는 아빠가 가장 좋아하셨어요.
어른들이 좋아하셔서 그것만으로도 아주 만족!!
사이먼쇼 한 번 더가자고 하시기까지..그리 좋으셨나 ㅎㅎ

 

3. 썬카타마란(마이톤) 투어
성수기라서 그런지 사람도 많았고, 다행히 요트탈 때 제일 먼저 타서 편한자리에 앉아 놀수있어요. 요트라서 깔끔했던것같고, 음악도 좋았어요~
멀미약 미리 말씀 드렸었는데 가이드님께 말해서 배에서 하나씩 나눠먹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멀미 전혀 안했습니다 ^^
** 스노쿨링 했는데, 고기는 거의 없어요....

 

4. 시티투어
저도 영어 잘 못하지만 서로 대화하기에 문제 없었고요,시간도 잘 지켜주시고 더워서 왓찰롱 못간다고 말씀 드렸더니 시간 조정 조금 해주셔서 쇼핑도 아주 짤막하게 할 수 있었어요.

1)Kim's 마사지
맛사지는 정말 최고였어요.한시간 반짜리 아로마오일&풋 마사지를 받았는데
느낌이 너무 좋고 편해서 스르르 잠들정도로..
(참고로 총 세번 받았었어요. health 마사지, 호텔앞 해변에 천막 맛사지)
정말이지 다음에 다시 가면 킴스 몇번 더 갈래요~!!!
그런데 킴스에 샤워룸이 있다고 해서 물어봤더니 없다고 하더라구요..맞나요?
아빠는 타이맛사지 받았는데 오일맛사지 괜찮을것같단 생각드네요..
계속 타이맛사지만 받으셨거든요 ^^


2)쏨짓누들
맛은 좋은데.. 너무 더워서 먹는데 힘들었어요..
덥지 않다면 정말정말 최고..!!다 먹구서 알았는데 2층도 있었고,
거긴 에어컨이 된다네요 ^^


3)오미가미 횟집
왓찰롱 사원 취소 때문에 한시간 앞당겨서 도착했어요.
생전 처음 먹어보는 '다금바리'의 맛은 아 정말 최고!라는 말씀 밖에!! 강츄츄츄!!
너무 맛있다보니 순식간에 헤치우고, 매운탕에 공기밥 시켜서 먹었어요
계란탕, 오이지, 김치, 콘버터 등등 반찬두 잘나오구
시티투어 마지막코스였는데 덕분에 아주 아름답게 마무리!!^^


4) 공항샌딩
시간약속 칼 같이 지키는 기사님덕에 밥먹고 바로 차량탑승!
출국하는 사람 많아서 붐빌까봐 걱정했는데, 차도 안막히고 잘 달려서
생각보다 일찍 도착할 수 있었어요. 티켓팅도 거의 처음으로 했다는 ㅎㅎ
** 기사님 전화번호 받아놔야지 생각했는데 아라서 적어주시는 센스^^
운전도 살살 안전하게 해주시고, 중간에 뭘 몇번 떨어뜨렸는데 불도 켜주시고,
세심하셨음~!!


5. 호텔 -아고다에서 예약
힐튼 아카디아 /디럭스 씨뷰
커넥팅 / 간이침대 하나 추가 / 높은층 / 금연룸
업그레이드는 아마 안해준것같아요!!(다른사람들은 잘만되는듯한데..)

1)룸 상태
사이통윙G, 5층 배정받았고, 뷰 괜찮았고, 메인동이 바로 옆이라서 좋았어요.
에어컨이 무지 세서, 잘때는 꺼놓고 잤구요.
아침이면 새소리에 잠을 깼어요.아빠엄마는 새가 이쁘다며 모이?도 주시고,
창문 열어놓았더니 온 사방에 새X들이..ㅋㅋㅋㅋㅋ 중요한곳은 피해주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빨래가 참 잘말라서 좋았어요. 모기두 없고!!


2) 조식당 sails
조식당은 정신없고 별루라는 평을 가장 최근에 보구 기대 안하고 갔는데,
일찍 가서 그런가(매일 7시에 밥먹었어요~ㅋㅋ) 그닥 붐비지 않고,
아빠엄마는 너무너무 입맛에 잘 맞았는지 계속 몇접시고 알아서 잘 드시더라구요 ㅋㅋ
주스는 원없이 먹은것같다고..ㅎㅎㅎ 망고스틴은 과일코너 잠시 있다가 없어져요~
사람들이 순식간에 가져가서 다른과일로 대체 되요!!



3)수영장
아침먹구 수영복 뚝딱 입고 엘리베이터(룸 바로 앞 ^^)타고 풍덩!!
아침수영, 밤수영 마구마구 즐겨줬어요. 크기가 놀기 딱 좋아요. 깊지않아요 150M!!
푸켓 가기 전에 아빠엄마 수영강습 3개월 끊어드렸었지요..ㅋㅋ
수중 카메라로 물속에 장난치고 노는거 완전 잼나요. 애들도 아닌데..ㅎㅎ
물안경, 구명조끼 다 가져가서 아주 적극적으로 물놀이를..ㅋㅋ



4)호텔 앞 비치
우기라 그런지 아주 파도가 우리를 잡아먹을라구 하더라구요.ㅋㅋㅋ
비치 두개 빌리고, 아빠엄마는 바로 뒤 천막 맛사지집에서 타이맛사지 받으시고,
코코넛도 먹어보고 좋았어요.




6. 타이항공
시간대가 아주 좋아서 선택했고, 집에서 5시에 출발해서 공항 도착하니 6시반.
서비스&기내식 전반적으로 좋았어요. 다만 애기들이 많아서 시끄럽고 힘들었지만요.
인천올때에는 제 앞뒤좌석이 아가였어요..ㅠㅠ 아가들이라서 어쩔수없지만..ㅠㅠ
좌석에 붙어있는 모니터루 영화보고 음악듣고, 아이유~ 있더라구요 ㅋㅋ
특히 타이항공 소개하는 영상이 있는데, 남자여자가 뭐라뭐라 하고 캅쿤캅~ 이러는데
암튼 전 그 영상이 참 좋더라구요~ ^^


7. 음식점 외
1)사보이레스토랑
입구에서 랍스터랑 타이거푸론 주문했었는데, 누락 시켜서 제일 나중에 먹었어요.
맛은 그냥 그랬어요.짱나서 땡모반을 서비스로 달라했더니 NO~
그럼 해산물 할인해달라고 했더니 200밧 할인해줬어요 ㅡ.ㅡ
아빠엄마는 쏨땀을 극찬하셨어요~


2)칼슨스 스테이크
모든 food 15%, pizza 20& 할인된다고해서,
스테이크 두개랑 파스타 하나, 음료 인원수대로 시켜서 먹었는데
양도 딱 좋고 전 스테이크보다 파스타가 예술..ㅎㅎ
아빠엄마 완전 잘 드셨어요.ㅋㅋㅋ


3)카르마사지
너무 늦어서 못갔어요. 우린 다섯명인데 마사지사는 두명이라 못받구 구냥 왔어요
4)Health 마사지
타이마사지 3명 받구, 풋 마사지 2명 받았는데
그냥 그럭저럭이였어요. 저한테는 오일이 맞는것같아요~
5)정실론, MK골드수끼,반잔마켓
정실론은 수끼를 먹기위해 그냥 지나간곳 ㅋㅋ
어묵,버섯,야채 시키구, 딤섬이랑 국수 시켜먹었어요.
맛은 그냥 그랬어요. 부모님은  쏨땀~쏨땀 찾으셨어요.
반잔시장은 먹거리 포장마차만 좀 돌아디니고 다리도 아프고..해서
코코넛빙수? 노점상에서 팔길래 사먹었는데, 의외로 맛있고 시원했음!!


6)툭툭 & 택시
호텔,빠통 간 400밧 주고 달렸어요.
(흥정은 귀찮아요 ..ㅠㅠ, 잔돈없어서 400밧 다 못준적도 한번 있네요~)
다들 택시보다 툭툭타자고.. 하셔서 택시 한번 툭툭 두번 탔어요.
호텔에서 빠통 사이에 산이 있어서 산 넘을 때마다 야경이 보이는데 멋졌어요!!

 

 

시골집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아, 한가지 부탁 드릴께요.
힐튼 아카디아 호텔의 경우 픽업호텔 이름 옆에 웰컴 로비라구 적어주세요.
체크인로비에서 내내 기다렸다가 웰컴로비로 오신분이 계시더라구요.
저도 후기 등등 안읽었음 헷갈릴뻔..^^;


아논   12-08-06 14:44
안녕하세요?
즐거운 여행 후에 이용하신 사항들에 대한 조목 조목 설명과 감상평 잘 보았습니다.
약간은 아쉬운 점도 없잖아 있는 듯 보이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합격점을 받은 여행인 듯 하네요.
차후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겐 참고 지표가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가족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리구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더욱 좋은 여행으로 모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힐튼의 경우 픽업은 웰컴 로비에서 하는 것 참고하겠습니다.
가족분들에겐 제가 예약 컨펌시 힐튼 "웰컴 로비"에서 픽업된다 안내드렸답니다.^*^

감사합니다.
매운콩   12-08-06 15:01
아 그랬군요 ㅎㅎㅎ
같은 호텔에 묵은 커플 때문에 늦었었어요.
체크인 로비에서 기다렸다고 하더라구요~흠 그럼 시골집이 아니였을수도..ㅎㅎ
썬카타마란 투어 할때였어요 ㅎㅎㅎ
     
아논   12-08-06 16:10
네.카타마란 투어의 경우 당일 힐튼은 가족분들만 저희들 예약 이였구요.
다른 분들은 전부 각기 다른 호텔에서 오셨었지요.
지금 카타마란측에 투어 당일 상황 확인하고있어요.
확인되는대로 윗글로 답변드릴께요..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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