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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하고 감사한 1년전 후기를 남기며...
  글쓴이 : 떵갈이     날짜 : 13-06-01 02:00     조회 : 657    

저는 올해로 4년째 푸켓을 좋아하고, 반녁투어를 사랑하는 맘입니다.

 

처음에 신랑이 푸켓자유여행을 하자고 했을때는 해외를 어떻게 자유로... 하는 생각도

 

했었지만 시골집덕분에 순조로운 여행을 다녀왔고, 급 자신감이 붇어 그다음해 부터는

 

바쁜신랑은 우리 여행보네줘야하니까 돈 많이 벌고 있으라고 하고 절친언니들과 아이

 

들하고 대망에푸켓자유여행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에 일이 터지고 말았지요.  자유여행이고, 출근해야하는 아빠들도 없으니

 

여행기간을 길게2주정도 잡고 신나게 놀았는데, 작년에 태국도 이상기후로 4월인데도

 

비도 자주오고, 바람도 많이불어 조금 추운날도 있더군요. 또 빠통시내가 잠깐 정전도

 

되고, 물이 무릎까지 차오르고, 하루만에 해제는 됬지만 쓰나미경보까지 발령이 나더라

 

구요. 그러다가 아이들이 하나 둘 아프기 시작하더라구요. 가져간 해열제는 다먹이고

 

현지 약국에서도 타이레놀 사먹이고 했는데 아이들이 점점 심해져 급기야 새벽에 아논

 

님께 구조요청을 했습니다. 새벽인데도 짜증한번 안내시고 아침일찍 차량 보내주시고,

 

몇시간씩 병원에서 같이 있어주시고, 통역해주시고, 한아이는 끝내 입원했는데 일 다

 

봐주시고,  정말 한줄기 빚이 되어주신 아논님께 정말 늦게나마 감사드립니다.

 

일년이 이렇게 빚의속도로 흘러갈줄 몰랐습니다.  아논님 작년일 기억나시는지요.

 

욷실장님과,  저희가 가장 좋아했던 웓도 잘 계시지요? 보고싶습니다.

 

그래서 올해도 괌도 세부도 밀어내고, 아논님과 웓 보고싶어 푸켓으로 달려가려고 합니

 

다. 6월 셋째주중 뵐께요.

 

참 그리고 참고로 푸켓 병원에서 하루 치료했는데 저희집 아들은 26만원 정도 병원비

 

나왔고, 하루입원한 아이는 69만원 나왔습니다. 와 보험안되니까 억~~~소리 나더라

 

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희는 오키드리조트에서 있다가 힐튼호텔로 이동했습니다.

 

오키드는 가격대비 정말 아이들 놀기도 좋고, 조식도 괜찮은거 같아요. 오키드에 있

 

을때, 팡야만이니, 피피섬, 시내관광, 쇼핑을하고 힐튼으로 들어가서는 너무나아름다운

 

호텔을 최대한 이용했습니다. 이상입니다~~~.


아논   13-06-01 13:08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뵙네요.
글을 보니 그 동안도 잘 지내신듯 하네요.
여행을 하는 중 이런 저런 일들이 발생될 수도 있지만 아이들이 아픈 경우는 참 안타까워요.
여행을 하시면서 이런 저런 여러 경우를 다 당해보셔서 이젠 더욱 자유 여행에 자신감이 붙었을거 같네요.
이번엔 미리 한국에서 여행자 보험 반드시 가입하고 오도록 하세요.
즐거운 여행하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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