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여행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안그래도 팡아만 투어하는 날 아침에 투어사측 담당자가 전화가 왔더군요.
픽업 시간이 지났는데도 손님이 안 보인다구요..그래서 컨펌시트에 픽업 시간이 몇시 몇분인데 아직 시간이 되지 않았잖아?했더니 그제서야 사무실에 직원이 픽업 시간을 잘못 기재했다고 하더군요.
작은 실수 하나가 여러 사람들을 힘들게 했던거 같습니다.
픽업 기사는 그런것도 모르고 시간 맞춰 나오지 않았다고 불평을 했을듯 하네요.그래도 그렇지 좀 기다리면 되지 그 사람도 참 성질 급한가보네요.

급하게 진행하느라 저희도 부랴부랴 준비했고 현지에서 낚시 투어 취소된게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아서 아침에 불편을 겪으셨는데요.그럼에도 무사히 여행 마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아버님은 멀미의 공포와 고통에서 좀 벗어나셨는지 모르겠네요.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