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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아논     날짜 : 17-01-26 16:16     조회 : 495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까지 나는 자취를 했다.
그래서 술담배도 일찍 시작한 불량 학생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주말이라고 금요일날 집에 가면 
어머니는 아들을 위해 
용달차 아저씨한테 달걀도 한판사고,
고등어라도 한마리 사서 신경을 써 주셨다.

배고프면 먹으라고 감자나 고구마도 상위에 챙겨두셨고,
동네 과수원에서 일해주고 얻어온 기스난 사과도 씻어서 올려두시곤 했었다.

지금 돌이켜보면 어머니의 사랑이요.
아들에 대한 정(情)이셨을게다.

얼마전에 단골 고객분께서 발렌타인 21년산을 사오신 것을 자랑할 겸 글을 올렸었다.


근데 공교롭게도 불과 몇일 사이에 감사하게도 정을 선물받았다.

가장 큰 명절입니다.
올 명절엔 각자 마음속의 정(情)을
표현해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아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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