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반넉(시골집)을 찾아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저는 반넉(시골집)의 운영자 아논(박병혁)입니다.

반넉(시골집)은 저희 부부가 푸켓에 발을 디딘지가 만 5년 반만인 2001년 12월 8일 푸켓에 첫 선을 보인 한국식당의 이름입니다. 
한식당으로서 패키지 손님보다는 교포분들과 현지인들에게 맛있는 한국음식을 편안하게 제공하고,술한잔으로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동시에 현지인에게는 한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보겠다는 취지에서 출발을 하였어요.

푸켓은 저희 부부(아논과 푸켓 토바기)에게 참 소중한 곳임니다....

둘 다 관광 경영학을 전공을 하고 나름 큰 뜻(?)을 품고 날아와 꿈을 실현하기 위해 가이드를 시작으로 20대의 정열을 다 쏟은 곳이니까요.

푸켓에서의 오랜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된 지식을 푸켓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나아가서는 각자가 원하는 최상의 여행을 만드는데 미비하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2003년 7월 26일에 당당히 제2의 반넉 투어(시골집) 여행사의 문을 열었습니다.

식당 시골집을 오픈한지 1년 8개월만에 꿈에 그리던 -저희 부부의 최대 꿈이였던- 여행사 반넉(시골집)이 오픈을 하게 되었던거지요.

다행히 시골집이 여행객들에게 점차 알려지고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늘면서 둘이서 식당과 여행사를 동시에 운영한다는 것이 힘에 겨웠고 더욱이 저희를 힘들게했던 것은 패키지 여행사가 주를 이루던 푸켓에 식당과 인터넷을 통한 자유 여행사를 동시에 운영한다는 것이였어요.

개별 자유 여행을 한다는 이유로 패키지 회사에서는 직원들의 식당 출입을 통제하고,제대로 된 길이라 생각했건만 선후배 가이드들에게 원망을 듣게 되고,심지어 협박까지 당하기도 했네요.^^

그래서 저흰 식당 시골집과 여행사 시골집을 2003년 11월초에 분리하게 되었답니다.

시골집 식당은 고향집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거듭 태어나 그 동안 저희 부부가 많은 애착을 주었고 또한 많은 분들에게 추억과 사랑을 주었고 받아 왔던 식당 시골집은 아쉽지만 이젠 푸켓 땅에서 사라지게 되었슴니다.

그 동안 분에 넘치게도 참 많은 여행객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슴니다.그 사랑과 관심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길은 여전히 한결같은 마음으로 여러분들의 여행 길잡이내지 도우미로서의 역활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라 생각함니다.

이제 시골집은 푸켓에서 나름 정착을 하기 위하여 마련한 빌라로 이사를 하였고, 작지만 여행사로서의 서울 사무실도 같이 운영하게 되었슴니다.(서울 사무실은 안타깝게도 12013년 2월 8일부로 업무 중단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공간에서 처음 시골집을 오픈할 당시의 마음을 잊지 않고 늘 최선을 다해 "여행을 통하여 정의 고리를 이어가는" 시골집이 되도록 하겠슴니다...

푸켓에서 최고의 여행사는 아니겠지만,숙소나 투어등 가장 저렴한 요금만을 제공하는 여행사도 아니겠지만 분명한 것은 최고의 여행,최선의 여행을 꿈꾸는 각자의 여행객들에게 한결 같은 마음.바로 가장 정성어린 마음을 가진 여행사가 되도록 가장 많은 노력을 하는 시골집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타국에서 여행사 오너와 직원간에,여행사와 여행객간에,태국인과 한국인의 사이에서 지켜야 할 정도는 반드시 지키되 서로 정을 쌓을 수 있도록 가장 많은 노력을 하는 노력하는 시골집이 되도록 하겠슴니다.

늘 감사드림니다..


<"푸켓 사무실" 찾아오시는 길 > 

https://goo.gl/maps/n7VMSrTW8ZTWzMcD8

https://www.google.co.th/maps/place/Bannork+Tour+Co.,Ltd./@7.8682057,98.3720062,17z/data=!4m5!3m4!1s0x0:0xe5b55d61aabdea2f!8m2!3d7.8679352!4d98.373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