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켓 시골집의 아논임니다...
모든분들께서 아시다시피 인도네시아의 지진으로 인하여 발생한 거대한 해일로 인하여 태국의 남부 지방인 푸켓과 피피,카오락과 카오속,팡아,크라비,라농 지방에서 엄청난 피해를 입었슴니다..
우선은 저를 포함한 시골집 식구들과 시골집을 통하여 여행을 오신분들께서 아무런 사고가 없음에 감사드리구요..현지에 있으면서 직원들과 함께 피해 지역에서 몸을 투자하여 처절한 참사의 현장에서 나름대로 봉사아닌 봉사를 하면서 느낀 감정은 두가지 였슴니다..
바로 참담함과 감사함이였슴니다..
참담함이란 바로 눈으로 보이는 현실 자체에 대한 감정이였으며 감사함이란 그 참담함을 보면서도 우리가 아직 이 땅에 살아있음에 대한 감사함이였으며 아직 우리가 이 땅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이였슴니다..
그러면서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것은 과연 이 사람들에게 내가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을까하는 부분이였슴니다..
너무나 큰 피해속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극히 미진하였슴니다..
그래서 전 오늘 실례를 무릅쓰고 여러분들에게 한가지 제안을 드림니다..
그 제안은 바로 "반넉 락타이..300밧..(만원)"임니다.
이 말은 시골집은 태국을 사랑한다는 뜻임니다...300밧(만원)으로요..
아니 시골집이 아니죠..바로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겠지요..
"반넉 락타이..300밧..(만원)" 제안은 아래와 같슴니다.
-시골집은 태국을 사랑하시는 분들중에서도 남부지역의 푸켓과 피피를 중심으로 여행업을 하는 여행사임니다..
그래서 시골집이 푸켓에 문을 연 이래 시골집을 통하여 여행을 하신분들과 혹은 시골집을 알고 아껴주시는 분들과 더불어 시골집이 예약 대행을 하는 푸켓과 피피 지역의 숙소 종사원들과 혹은 식당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즉 시골집에서 예약 대행을 해주는 서비스 업체에 종사하시다 이번 참사의 사고를 당하신 분들을 자체적으로 조사하여 작지만 도움을 드리고져 함니다..
-가장 큰 피해를 당하신 분들은 아마 숙박업소에 종사를 하시는 분들이 아닌가 함니다...
그 들중에는 우리와 직접적으로 얼굴을 부딪히며 환한 웃음으로 우리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준 분들도 계실것이고 때론 얼굴을 붉히며 다투었던 분들도 있을것임니다..물론 표나지 않게 보이지 않는곳에서 열심히 자신의 일을 다한 분들도 많을것임니다...
-그렇슴니다..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이 참사를 당하고 그중에 한국인들도 사상자가 다수 발생을 하였지만 우리 태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실빌적으로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봉사하였던 이름도 모르고 얼굴도 잘 기억나지 않을 그 들에게 ...아니 그들의 가족에게 작지만 우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슴니다..
-그래서 사고 현장을 둘러보면서 생각했던 아논의 마음을 여러분들에게 조심스레 펼침니다.너무 이기적이다 욕을 하셔도 좋슴니다..
하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안될거 같은 마음에 글을 올리네요..
-일단은 제가 생각하는 방법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을 통한 "반넉 락 타이..300밧..(만원)"모금활동을 1월 31일까지 하고 그 동안 저희들은 현지 관련업체의 피해자들을 확인하여 모금된 금액을 해당업체에 전달을 할 생각임니다...
-태국 사랑에 대하여 동참을 하실분들은 아래 계좌로 입금하시고 이 글 꼬릿글을 통하여 입금 상황을 알려주시기 바람니다..
"반넉 락타이..300밧..(만원)"에 동참을 해 주신분들께는 다음에 시골집을 통하여 여행을 하실 경우 입금하신 300밧에 대한 숙소및 투어 요금에서 반드시 300밧(만원)에 해당하는 요금 할인과 그에 이상가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슴니다..
-입금 계좌는 조흥은행 양수희 980-04-019551임니다..입금 기간은 1월 31일까지임니다...
-입금 받은 금액은 시골집에서 파악한 종사원들의 숙자에 의해 피해 업체의 사고 당사자들을 파악하여 직접 업체에 시골집과 입급하신 분들 한분 한분 이름을 기재하여 함께 전달하도록 할 생각임니다..
-일단 시골집에서는 시골집 종사원들과 함께 3만밧(백만원)을 기부하겠슴니다.
많이 생각하고 글을 올림니다...
건방지다 생각지 마시고 태국을 사랑하시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리겠슴니다...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루어져서 시골집과 태국을 사랑하시는 여러분들과 함께 환한 웃음으로 푸켓에서 시원한 씽하 맥주를 마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람니다..
감사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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