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사건..주의하시라 알려드립니다.
아침 운동을 다녀온 8시경에
밀*** 호텔에 투숙하시는 여행객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요약하면...
렛츠릴렉스에서 마사지를 마치고 23:50분경에 숙소에 도착.
가방에서 객실 카드를 꺼내 입실하여 테레비 앞에 가방과 핸드폰을
올려두고는 간단하게 씻고 곯아 떨어짐.
아침에 일어나보니 가방이 없어지고,핸드폰은 있는데
핸드폰 뒤에 꽂아둔 신용카드 3장 없어짐.
여기저기 살펴보니
베란다쪽 2중 창문중 하나가 열려져 있었다고 해요.
첫째.호텔 듀티메니져에게 연락해서 상황을 알리고,
호텔 시스템상에서 객실 출입 기록 확인및 베란다쪽 cctv 확인 요망
둘째.렛츠릴렉스에 가방을 두고 왔을지 모르니 확인
셋째.경찰서에 가서 여권 분실 증명서및 가방 분실 신고 접수
넷째.영사 응급 번호로 연락해서 임시 여행 증명서 발부 확인하라
기본 메뉴얼을 알려주었습니다.
호텔 프론트 매니져와 이것 저것 확인하는 와중에
수영장 청소하던 직원이 한켠에 버려진 가방을 주워서 가져왔는데,
글쎄 현금,카드등 싹 가져가고 여권과 주민증등만 남아 있더라네요.
뭐 불행중 다행이다.좋은 경험했다 생각하시라 위로 해드렸습니다만,
요즘 태국 경기도 너무 안 좋다보니 주면에서
주변에서 종종 일어나는 듯 합니다.
강도나 소매치기,가방 날치기등이 아니더라도
베란다 문사이로,열려진 창문 사이로 혼절씨키거나 잠에 빠지는
연기를 불어넣어서 유유하게 털어가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여행오신 여행객뿐만 아니라 거주하시는 교포분들및 행사하시는 가이드분들께서도
이점 유념하셔서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