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국의 가장 큰 명절인 쏭크란 데이가 시작되었는데요..
이런 소식을 올리게 되어 유감스럽습니다..
작년 푸켓 공항 폐쇄에 이은 방콕 국제 공항 폐쇄등의 소식을 전했었는데요.,..
그 때는 노란색의 반정부 시위였는데 이번엔 빨간색의 반정부 시위가 일어나고 있네요.
시위 관련 자세한 사항이나 내용은 태모정 (http://thaiall.ohpy.com/)에 실시간 올라오는 뉴스를 참고해주시길 바라구요.
푸켓 시골집은 푸켓에 근거를 둔 여행사로 이번 반정부 시위가 푸켓 여행에 얼마나 지장이 있는지를 안내드리려 합니다..
작년 노란색 반정부 시위대의 만3일정도의 푸켓 공항 점거는 사상 초유의 사태로 관광업이 주업종인 푸켓엔 숫자로 계산하기 힘든 엄청난 손실을 주었고 그에 대해 시위 조동자와 도지사가 나서 앞으로 무슨 일이 있더라도 공항 폐쇄등의 강경 시위는 없을것이라 공언을 하였습니다..
실제 푸켓을 포함한 남부 지역은 현집권당인 민주당의 지역색이 강한곳입니다..
현재 푸켓은 빨간색이나 노란색의 어느 특정색깔을 지지하는 분위기는 아니며 그로 인한 어떠한 작은 모임이나 시위는 없습니다..
다만 이번 방콕의 사태로 인한 관광객의 감소로 자신들에게 얼마나 피해가 올지를 걱정하고 염려하는 분위기로 느껴집니다..
같은 사태를 두고 특정 관공서나 특정인은 위험하니 여행을 자제해달라하고 하고, 특정인은 반정부 시위대가 일어나고 있고 비상사태가 선포된 특정 지역을 제외하고는 여행에 지장이 없다라 말합니다..
결국은 여러가지 경로를 통한 소식을 종합하여 최종 판단은 여행객에게 있다 할 것입니다..
그러나 푸켓 시골집은 작은 이익을 쫒아 여행에 부적함에도 불구하고 취소등을 걱정하여 여행객을 안심씨키즌 비양심적인 행동을 하지는 않을것입니다..
만약 푸켓 여행에 문제가 있고 조금이라도 위험한 상황이 있다면 작년 반정부 시위때처럼 있는 사실 그대로 게시판에 공지할것이구 아내와 세 아이를 가족으로 둔 한 가정의 가장인 저부터 먼저 푸켓에 머물지 않고 한국으로 철수를 할 것입니다..
결론은 개인적으로 반정부 시위가 앞으로 태국에 미칠 영향력을 걱정하고 우려하고는 있지만 그로 인해 푸켓 여행을 하는데 있어서 위험하거나 여행을 자제할 정도의 사태는 아니라는게 저와 푸켓 시골집의 입장입니다..
하지만 이미 언급한것처럼 결정은 여행객 본인에게 있는것입니다.
조금이라도 불안한 마음으로 여행을 임한다면 그 여행이 즐거울 수 있겠는지요?
편하고 좋은 여행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물놀이(서로 물뿌리며 새해 복많이 받으라고 인사하는 현지 풍습) 하러 나갑니다...^*^
4월 14일 12:55분..
시위 주도자인 위라 무씨까퐁씨는 이런 저런 이유를 들었지만 현시위를 종료한다고 발표하구 시위에 참가한 시위자들은 고향으로 돌아가라고 발표함으로 일단락되었습니다..기타 소식들 들어오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