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아껴주시고 찾아주시는 시골집의 아논입니다..
여행객들에게는 약간의 불편이 있을수도 있겠기에 송구합니다만 저와 저의 가족들에게 올 연말은 무척 소중한 시간이 될 듯 합니다.
“시골집”이란 자유 여행업을 시작하면서 단 한번도 전체 가족이 함께 여행을 떠난 적이 없었답니다.저나 푸켓 토바기중 둘중 한명은 남아 게시판이던 현지 업무를 보아야만 하기 때문에 그랬지요.그러나 올해는 좀 과감하게 현지를 비우고 한국으로 16일간의 여행을 떠납니다.
외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가족의 의미는 한국에서 느끼는 그것보다 크다 생각 합니다.그래서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부모,늘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가는 부모의 상을 보여줄려고 노력해 왔고 틈틈이 우리가 가족이기에 서로 사랑하고 아끼며 살아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더 큰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가능한 우리 가족들과의 시간 할애를 최우선으로 두었고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의 여행도 계획해 두었구요.아이들과 저희 부부의 건강 검진등도 계획해 두었답니다.
누군가 “여행은 좋은 시간과 추억을 돈으로 사는 일이다”라고 하더군요..
지출되는 금액을 떠나서 가족들간의 사랑을 더욱 키우고 좋은 여행으로 인해 각자의 일에 더욱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저희 가족은 09년 12월 17일 업무를 정상적으로 처리하고 18일 새벽 비행기로 한국으로 들어가 2010년 1월 3일 비행기를 타고 푸켓으로 돌아오니 1월 4일부터 현지 업무에 복귀하게 될 것입니다.저희 부부가 푸켓을 비우는 거 외 서울 사무실과 현지 사무실은 그대로 유지되며 단 현지 사무실에 한국어가 가능한 “욷”씨와 영어가 가능한“넷”씨가 업무를 진행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저나 푸켓 토바기가 한국에서도 시간이 된다면 측면에서 업무 지원을 할 것입니다.
게시판 업무와 현지 차량이나 투어등의 예약 업무등도 제가 진행하는것과는 차이가 좀 있겠지만 시골집의 자랑스러운 현지 직원들이 대행을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 외 시골집 연휴 관련 사항 안내드리오니 참고하여 주세요.
1.서울 사무실 : 09년 12월 24일 18:30-12월 27일까지,09년 12월 31일 18:00~10년 1월 3일까지 연휴입니다.혹 연휴 기간중 긴급하게 연락을 취하실 분은 서울 사무실 담당자인 양부장의 핸드폰 010-3977-1614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2.푸켓 사무실 : 09년 12월 31일 18:00~10년 1월 3일까지시골집 홈페이지의 인터넷 게시판 업무를 쉬게 됩니다. 게시판에 올려진 글에 대한 답변은 10년 1월 4일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자리를 비운 시기나 연휴 기간 동안 현지에서의 예약 업무는 081-970-1614 나 089-874-6534로 연락주시면 한국어가 가능한 “욷”씨를 통해 가능하겠습니다.
3.아논과 푸켓 토바기 :한국에서 제가 사용하게 될 핸드폰은 010-4474-2541입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라 합니다.
힘들수록 우리를 지켜주는 것은 사랑하는 가족과 진심으로 우정을 나누는 친구라 생각합니다.
비록 힘들지만 더 큰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간되는 주말마다 아이들과 1박 2일로 소풍을 다녔는데요..메리엇 호텔위 마이카오 해변 어느 한적한 곳에서 김밥을 먹는 아이들과 저의 얼굴에 행복이 가득하지요?
행복한 시간들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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