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학교 1학년을 마친 나경이가 먼저 방학을 하여 엄마랑 2월에 한국을 들어갔네요.늘 함께하던 사람들의 빈자리가 매우 허전함을 느끼게 됩니다.^^
2009년 연말에 모든 가족이 함께 한국을 방문해서 다른 가족들과 휴가를 보냈던 그 느낌이 너무 좋았었지요.,그래서 온 가족이 함께 매년 한번씩은 한국을 가자고 아이들과 약속을 했었었습니다.
그 한국행이 2009년,2010년,2011년,2012년으로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데요.
올해는 그 네번째로 약속을 지키기 위해 3,4,5월에 걸쳐 한국에 머물게 되는군요.
아내와 첫째 나경이는 2월 23일 한국에 도착했구요.현지 사무실 직원 "욷"씨의 딸이 이번에 한국을 함께 들어가게 되어서 나경이랑 한국 여행을 했다지요..^^
현재 나경이는 3월 5일부터 근처 중학교에 입학하여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태어나 학교를 다니던 아이의 눈에 비치는 한국의 모습과 방식들이 낯설고 힘들수도 있을 듯 합니다.그래도 열심히 다니고 있다니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저와 방학이 늦은 유경이와 정하는 3월 9일 새벽 출발 대한항공편으로 한국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번 한국행은 아이들의 현지 학교 겨울 방학을 이용해서 계획되었구요.
한국은 신학기가 시작되어 각자 학년에 맞는 반에서 공부와 사회성을 배우게 될것입니다.
제가 현지 사무실을 비우는 3월 9일부터 20일까지의 현지 사무실 업무는 늘 저희들이 자리를 비울 때 한결같이 사무실을 지켜온 태국인이면서 한국어가 가능한 "욷"씨와 영어 가능한 "넷"씨가 이끌어 갈것이며 서울 사무실과 한국에 있긴 하겠지만 저나 푸켓토바기가 측면지원을 할 것입니다.물론 현지인들이기에 능수능란하지 않거나 서튼 모습도 보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희를 믿고 찾아주신 분들의 예약 절대로 서툴게 다루지 않을 것이구요.예약되어 있는 사항들 전부 이상없도록 한국으로 출발하기전 모든 예약사항 최종 점검하여 인수인계가 될 것이며, 현지에서의 상담이나 투어등의 예약도 종전과 마찬가지로 진행되오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여행들 되시길 바라구요.
저희 가족들도 즐겁고 의미있는 한국 방문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