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이어오던 반정부 시위대의 주도자인 수텝씨는 새로운 총리를 선출하지 않으면 22-25일사이 대규모 시위를 통해 탁신 체제의 정치 세력을 몰아내고 국가 개혁을 이루겠다고 하며 만일 이번에 실패할 경우 27일 검찰에 자진 출두하겠다고 선포하였습니다.
이에 친정부 성향의 레드셔츠는 반정부 시위대로부터 정부를 지키겠다고 선언한바 군부에서는 두 측의 집회와 충돌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될 것을 우려하여 계엄령을 선포하게 되었고 두 차례의 각계 대표자들을 모아 협상을 시도하였으나 아무런 결과도 도출하지 못하자 쿠데타를 선언하며 참석한 정치권 인사,시위대 인사들의 신변을 검거했다고 하네요.
현재 태국은 다음과 같은 상황입니다.
공항과 항공사들 정상영업 서비스중입니다!!
군부의 정권 쿠테타 선포가 있었으나 쑤와나품 공항을 포함한
태국내 공항들과 항공사들은 여전히 정상적인 영업및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6월 2일 업데이트 내용
쁘라윳-1년6개월간 국가개혁하고 선거치루도록 한다!!
5월30일 밤9시39분 정권 쿠테타상황의 국가안정유지평의회를 이끌고 있는
쁘라윳 짠오차육군총사령관이 언론발표를 통해 앞으로 1년6개월가량
국가의 개혁을 이루도록 한 후에 새로운 선거투표를 실시하도록 해
모든측이 다 만족할수 있도록 할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쿠테타 반대시위하다 잡히면 군법원으로 송부한다!!
국가안정유지평의회 대변인이자 육군청 부대변인을 담당중인
윈타이 쑤와리대변인은 언론을 통해 현재 정권 쿠테타 반대시위가
벌어지고 있는데 만일 군인들에게 폭행을 가하거나 군재산에 피해를
유발시키는 등의 위법행위를 하다 검거가 될 시에는 사건처리에 대해
일반적인 법원이 아닌 군법원으로 송부시켜 처리토록 한다고 경고했다.
군부-통행금지령 전국 해제 발표!!
6월13일 군부 국가안정유지평의회(커써처)에서는 지난 5월22일부터 3번째 공식명령 발표문을 통해 태국전역에 밤10시부터 새벽5시까지 선포했던 통행금지령을 모두 해제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으로 전개될 상황은 좀 더 지켜보아야 할 거 같은데요.
푸켓의 경우 쿠데타 관련 어수선한 분위기는 전혀 느낄 수 없으며 여행을 하시는데 지장은 전혀없으나 통행 금지령등으로 대부분의 업소들은 9시-10시 정도에 문을 닫고 있는만큼 밤에 불편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통행 금지령등에 대해서는 관광객을 포함한 외국인은 제외되나 검문검색시 제출할 여권은 지참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대부분의 호텔들은 태국의 현상황으로 인한 취소시 페널티를 하지 않겠다고 하나 일부 호텔들은 호텔 페널티 규정에 따르겠다고 하니 혹 취소를 하시는 분들은 사전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