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글은 푸켓 시골집의 아논이라는 사람의 개인적인 사견과 판단임을 미리 알려드리구 푸켓이나 태국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람니다.
1.. 9.19(화) 오후 9시경 태국에서 군부가 주도한 쿠테타가 발생하였으며, 당시 유엔총회 참석차 외유중이던 탁신 태국총리는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였습니다.
2. 금번 쿠테타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손티 육군사령관은 방송을 통해 금번 조치는 최근의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속에서 국가의 안정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며 국민의 일상생활에는 피해를 주지 않을 것인바, 국민들이 군의 질서 유지에 협조해 달라는 내용의 성명문을 발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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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내용은 주태 한국 대사관에 올려진 내용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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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오늘 아침 학교및 관광서는 하루 긴급 휴무로 들어갔으며 모든 일상 생활이나 관광등에 관하여는 전부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슴니다..
언론 보도 규제도 풀려 방송이 평상시와 같이 보도 정상화가 되었으며 많은 국민들에게 인친척을 포함한 세금 포탈및 최근 다시 정치에 복귀한 탁신 총리에 반대하는 무혈 쿠데타임으로 판단이 됨니다..
어제 자정 무렵 쿠데타 주도자인 손티 장군은 최근 정치 상황등에 대한 우려와 국민을 뜻에 역류하는 탁신의 향후 처리 부분에 대하여 국왕을 알현하였다고 함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국왕은 국민들의 뜻을 존중,원만하게 사태 해결을 하였고 앞으로도 또한 그러할 것으로 보여짐니다..
군부는 정치 상황이 안정이 되면 즉각 군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여 정치에는 관여를 하지 않을것으로 생각되며 현재 외유중인 탁신 총리는 태국으로 당분간 들어오지 못할것으로 추측이 되네요..
행후 태국은 각당에서 추천을 받은 대표자들이 국민들의 선거를 통하여 국민의 지지를 받은 새로운 수상이 선출되어 정치가 정상화될 때까지 장군이 국왕의 신뢰하에 당분간 태국을 주도해 나갈것으로 조심스럽게 관측을 해 봄니다..
대부분의 태국인들은 탁신 총리를 몰라내게 된것에 대하여 손티 장군에게 감사하며 속이 다 쉬원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슴니다...
정치적인 상황만을 제외하고는 태국은 현재 일반 국민이나 외국인 관광객들이 위협이나 안전에 불안을 느낄 필요는 없다고 사료되며 또한 그렇게 믿고 있슴니다..
여행사의 입장에서 예약된 손님의 취소를 우려하여 사태를 축소하려는 의도는 아니며 저 또한 현지에서 아이들 셋과 기반을 이룬 한 가정의 가장의 상황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람니다...
쿠데타 관련및 새로운 사태의 양상이나 진전등이 있을 경우 즉시 알림판을 통하여 공지하도록 하겠슴니다..
감사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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