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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둘러본 카타,카론,빠통...
  글쓴이 : 아논     날짜 : 04-12-27 17:25     조회 : 2938    
감사함니다..
믾은분들의 걱정덕분에 다행히 저를 비롯하여 시골집을 통해 여행을 오셨던 분들은 아무런 사고없이 모두 무사한것을 오늘 전부 일일히 확인을 하였슴니다..
불행중 다행인것은 시골집 손님들께서는 다행히 전부 24일과 25일 피피섬 투어를 마치고 피피에서 숙박을 하신분들이 한분도 없었다는거..
사고 당일 오전에 전부 타운이나 사파리 투어등을 위해 빠통과 카타,카론 지역에 있지를 않았다는거...
정말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르겠슴니다...

24일과 25일 오후까지도 저희 가족들은 빠통의 홀리데이인에서 수영을 하고 있었는데...
오늘 직접 둘러보니 아찔하더군요...

먼저 직접 둘러본 푸켓은 이렇슴니다..
푸켓 타운은 현재 아무런 사고없이 빠통과 카타,카론등 각 사고 지역의 관광객들이 대거 몰리는 바람에 게스트 하우스조차도 방이 없는 지경이며 시청과 각 관공서에는 해일을 피해 온 관광객및 현지인들을 수용하고 있구요..

카타쪽은 카타타니가 가장 심한 피해를 본거 같슴니다..
수영장을 포함한 숙소는 물론 1층이 해일에 휩쓸려버렸슴니다..
이외에 카타마마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지 않았나 추측을 해 봄니다..보트 하우스 역시 피해가 있구요..카타비치도 피해를 입었지만 정상적으로 식사및 투숙에는 문제가 없는 듯하였슴니다..
클럽메드 또한 피해가 커 보였으며 클럽메드를 방패로 삼은 지바 리조트나 사왓디 빌리지는 아무런 피해가 없었슴니다..

카론쪽의 타본팜,오키드 리조트,힐튼 아카디아도 피해를 입은듯 하며 해변도 크게 손상이 된 듯 보였슴니다...

빠통은 해변도로쪽의 상가들이 전부 해일에 휩쓸려 형채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으며 홀리데이인및 반타이의 피해도 아주 심각해 보였슴니다...
홀리데이인과 반타이에서는 서둘러 투숙객들을 체크 아웃하여 공항으로 운송으르하고 있었으며 메인윙의 1층은 아주 심하게 손상이 되어 복구에 다소 시간이 소요될 듯 보였슴니다..
그에 반해 부사콘은 룸은 이상없어 수영장등 해일이 남긴 잔해만 청소를 하면 룸투숙에는 문제가 없을듯 보였슴니다...
기타 빠통의 내부 도로쪽의 숙소들은 아직 큰 피해가 없는듯 하였구요...

타본 비치 빌리지쪽은 방갈로가 많이 망가졌다는 소식이 있구요..수린과 방타오쪽도 피해가 크다고 하는군요...

피피는 톤사이쪽의 웬만한 숙소들은 전부 휀손 또는 심하게 파선이 된 상황이라고 하며 한국인이 운영하는 유일한 다이빙 샆인 히포 다이빙도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고 하구요...불행중 다행 아일랜드 빌리지가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하는군요..

아직 정확한 한국인 피해 집계는 되지 않고 있으나 병원등에서 나오는 소식을 들으면 자유 여행객들보다는 패키지 이용객들이 피해를 입음듯 함니다..
그중 모여행사를 통하여 여행을 오신분중에는 사망 사고도 있는듯 하며 다수의 관광객들이 상해를 입었다고 전해져 오는군요...
정확한 피해자수등은 아직 명확히는 어려운 실정이며 현재 대사관에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파악을 하고 있슴니다...

우선은 푸켓내에 전화 상태등이 아주 좋지 않고 일부 호텔을 제외하고 바닷가에 면한 호텔들은 다소 피해 복구를 하는데 시간이 소요될 듯 보임니다..

혹시 현지에서 시골집을 통해 예약을 하시지 않은 분들중에서도 어려운 일을 당하신 분들이 계시면 01-970-1614..혹은 09-874-6534..076-355-715로 연락을 주시기 바라구요...

12월말과 1월달 숙소 예약을 하신분들중 숙소 취소를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예약하기 게시판에 글을 올려주시기 바라구요..
미리 숙소 금액등이 입금이 되신분들께서는 환불 받으실 수 있는 은행 계좌명등을 동시에 기재를 하여 주시면 최대한 빠른 시간에 모든 사항을 이상없이 처리하여 드리도록 하겠슴니다...

제가 둘러본 바로는  푸켓과 피피 피해 복구가 최대한 빨리 이루어지겠지만 1월달 한달은 시간적 여유를 두고 지켜보아야 하지 않을까 함니다...

기타 궁금한 사항및 문의 사항은 게시판및 전화를 통하여 문의하시면 최대한 도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슴니다...

피해가 최소화되길 바라며 빠른 관광 정상화가 이루어지길 바람니다..

감사함니다..

왕재벌   04-12-28 00:08
  일단은 아논님의 피해가 없다는 말씀을 재차들으니 안심은 되구요...다른곳의 피해사항이 심각하다니 각정이 많이 됩니다.....아무쪼록 여행객들의 피해가 없엇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david lim   04-12-28 09:11
이제서야 시골집에 들어와 보게 되었네요..
아무런 피해가 없으시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재해가 순조롭게 마무리 되길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아논님과 가족분 모두 심적인 염려가 클텐데 이렇게 현지 소식을 알려주셔셔 감사합니다.
하비   04-12-28 10:13
  무사하시고 아무런 피해가 없으시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김정숙   04-12-28 10:26
  천만다행이네요..ㅠㅜ 그래도 넘 가슴 아푸다..
kim,wung   04-12-28 10:51
안녕하세요, 저는 김웅입니다.
뉴스보고 걱정 많이했습니다..별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윤나미   04-12-28 11:20
  정말 다행입니다..혹시라도 모르는 다른 분들을 위해서 애써주시기 바랍니다.
손보람   04-12-28 11:34
  너무 안타까워요...저는 지난 여름에 반타이에 묵었는데 반타이가 큰 피해를 입었다니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하지만 시골집 식구들이 무사해서 너무 다행이에요..
싸왓디   04-12-28 11:50
그나마 시골집이 아무 피해가 없다니 다행이구요.. 현지에 계신 분들께서 여러가지 처리와 사고 수습을 위해 수고하고 계신다는 말씀은 언론을 통해서 많이 듣고 있습니다...
  한인 여행객들의 피해상황과 안전을 위해 수고해주시는 아논님을 포함한 모든 분들께 감사 말씀드리고 싶네요...(__)  시간 되실때 현지 상황 한번씩 전해주십시요...
  아직 현지에 게신 모든분들께서 안전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죠이죠   04-12-28 13:37
  ㅠ.ㅠ 빠통비치서 호객행위하던 툭툭기사들 짜증났었는데, 이런 일이 생기고 나니 너무 안타깝네요 ㅠ.ㅠ 한달전에 시골집에서 도움얻어 무사히 여행마치고 인제야 걱정되서 들어와봅니다.
시니   04-12-28 14:49
  다행이네요..아논님..울엄니께서 너므너므 걱정하셧거던요..아농(?-_-;)님이랑 욷이랑 괜찮냐고 몇번이나...정말 다행이에요..
박세호   04-12-28 15:17
  우선 아논님 및 식구들이 무사하다니 정말 다행이구요...그래도 혹 모르니 몸 조심 하세요~....타국에서 너무나도 열심히 활동하시는 아논님을 보니 절로 고개가 숙여지는군요 ....
장은영   04-12-28 16:47
  그렇치 않아도 미리 연락 함 드려야지 했는데..이제야 글을 남기네요.. 아무일 없으시다니 놀란가슴이 내려앉았습니다.. ^^*
풍류남아   04-12-28 17:53
  천우신조로 해일을 피하셧다니 참으로 다행입니다.  사고로 숨진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아울러 수해뒤의 전염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하시길 바랍니다.빨리 복구되시길 기원 합니다.
금동한   04-12-28 18:10
  아논님 이하 시골집 여러분께서 괜찮으시다니 다행이네요...
지창옥   04-12-28 19:23
  걱정했는데... 그나마 시골집 식구들은 괜찮으시다니 천만다행입니다..  빨리 빨리 사고 수습이 되길 바랄께요.. 
최미나   04-12-28 21:54
  빠통 반타이가 해변과 가깝고 건물높이가 낮아 피해를 입지 않았을까 했는데......역시 피해가 컸네요 한국단체여행객 중에 사망자가 있다니...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꼬맹이   04-12-28 23:45
  아논님 무사하시다니까 너무 다행이에요. 이쁜 아가도 무사하죠? 힘내세요~!!! 이번여름에 웃는 얼굴로 볼수있기를
shoo   04-12-29 09:44
  정말 다행입니다.. 티비에서 빠똥비치가 나오는데... 휴우~ 안타까워서 한숨만 나오네요.. 시골집 식구들이 무사하시다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연주   04-12-29 10:43
  작년 겨울 도움받았던 연주입니다..넘 걱정이 되서 들어왔는데 별 일 없으신 것 같아  다행이네요..^^
김민수   04-12-29 12:09
  뉴스를 보고서 시골집 식구들이 걱정되었는데... 무사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얼른 모든데...정상화되어 다시 뵙고 싶습니다.
이성호   04-12-29 12:30
  큰일없으시다니 다행이네요...
김효정   04-12-29 15:11
  시골집 관련 분들께서 모두 무사하시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힘내세요~
송소미   04-12-30 13:59
  시골집 식구들이 안전하다니 천만 다행이네요. 다른여행객들에게도 더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또한 저희가 묵었던 홀리데이와 타본비치도 타격이 크다 하니 안타깝네요.
도선화   04-12-31 09:16
  정말 다행입니다. 저희가 묵었던 피피아일랜드가 무사해서 다행입니다. 3년후에 다시가기로 했었는데...
Lara   05-01-04 21:23
  아논님.. 무사하시다니 다행이네요.. 빨리 정상화가 되어서 다시 그곳에 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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