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논임니다..
현재 현지 시간은 저녁 7시 15분경이네요..
근데 오늘은 도저히 더 이상 일을 할수 없을거 같아서..아니 그러고 싶지 않아서..책임회피를 하고 술을 마시러 가겠슴니다..
가슴에 난 너무나 큰 상처를 술로 함 막아 볼람니다..
물론 막혀지지도 않겠짖만..그냥 술로 모든 것을 잊고..여행후기에서 썼던 제목처럼..세상을 살다보면...이라 위안 삼고...훌훌 털어버리고...
내일 다시 예전의 활기찬 모습으로 여러분들 앞에 서겠슴니다..
이유는 묻지 말아주시구요...
그냥 가끔 한번씩 사람에겐 그냥 술한잔으로 모든것을 잊고 싶을 때가 있는거잖아요?
이런 글을 쓰는 저도 한심하기도 하구 부끄럽기도 하지만...
게시판을 찾아준 분들에게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 싶어 이렇게 짧은 글하나로 변명하고 내일 다시 환한 웃음으로 찾아뵙겠슴니다..
죄송하구요..
늘 시골집을 이껴주시고 격려의 말씀의 메일을 주시는 분들이 있으므로 저 또한 존재가치가 있다는 것을 감사드림니다..
감사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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