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바우쳐(VOUCHER)란 말을 듣게 되는데요.
바우처란 예약 상황을 기재한 증명서, 확인서, 예약서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여행객이 시골집을 통해 호텔이나 투어를 예약하고 대금을 지불하면 시골집에서는 예약한 호텔이나 투어사에 정식 예약 요청을 하여 컨펌 받은 내용을 기재한 예약증을 발부하게 되는데요.이 증명서가 바로 바우쳐입니다.
간혹 여행객중에는 바우쳐는 호텔이나 투어사측에서 발부하는게 아니냐라고 의구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만약 호텔이나 투어 회사의 사이트를 통해 직접 예약을 하실 경우엔 해당 호텔이나 투어어사에서 바우쳐를 발행하는게 맞습니다만 여행사를 통해 예약을 진행하시는 경우는 해당 여행사에서 호텔이나 투어사에 제출할 수 있는 여행사 양식의 바우쳐를 발행하는게 맞습니다.
여행사는 해당 업체와 가격 체결 계약을 통하여 여행객을 대신하여 예약 대행 업무를 처리해 주는 대신 수익(수수료)을 창출하며 반면 여행객은 해당 업체에 직접 예약 하는 것보다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어 서로가 이익이라 할 수 있겠네요.
바우처에 기재되는 언어는 세계 공통 언어가 영어이므로 영어로 기재되는게 보통이며 여행사마다 형태와 양식에 차이가 있겠으나 보통은 여행사 이름,주소,연락처,여행객의 영문 이름과 인원,예약 내용과 투어의 경우는 픽업 장소와 픽업 시간등을 표시하게 됩니다.
호텔 체크인이나 투어진행시 바우처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만약 바우처가 없을 경우엔 여권이나 예약 컨펌 번호등으로 체크인이 가능하구 투어의 경우엔 픽업 시간과 픽업 위치만 정확히 알고 계시면 이용에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시골집에서는 여행객이 예약한 사항에 대하여 입금을 하고 게시판에 글을 주시면 입금 확인 후 바우쳐를 주신 글 원본에 첨부해서 올려드립니다.이멜로 바우쳐를 보내는 경우 스팸이나 전달받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되므로 게시판에 첨부해서 올려드리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반면 공항 픽업이 시골집을 통해 신청이 된 경우 공항 픽업시 직원편에 전달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특이사항으로 시골집은 대부분 시골집 소속의 직원이 시골집 차량으로 운행이 되므로 차량 사용 관련해서는 바우쳐가 발행되지 않습니다.
참고로 시골집에서 발행하는 바우쳐 양식을 첨부해서 올려드립니다.
즐거운 여행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