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컴퓨터상이지만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이번 여름휴가(7월 마지막주)를 태국에서 친구놈이랑 보낼려고 하는데요, 계획으로는 방콕(3)과 푸켓(4)에서 보내려고 해요
파타야는 두번 여자친구와 가본 적은 있었는데, 해변에서 수영하는 사람은 거의 없더군요, 방송에서 보이던 토플리스 차림의 금발미녀가 해변을 걷는 것은 고사하고, 해변모래사장에 개들만 있었구요.........
바닷가에 놀러가서 호텔수영장에서만 놀다 왔습니다. 그래도 그때는 여자친구랑 있어서 별 문제는 없었는데요...
빠통이 파타야보단 바닷물이 휠씬 깨끗하긴 할 것 같은데, 파타야처럼 빠통해변도 수영하거나 썬탠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것은 아닌가요? 낮에 빠통해변에서 사람 구경하면서(비키니의 금발미녀 등^^) 해수욕을 할 수 있는가요?
젊은 남자 두놈이 여름휴가 받아 해수욕장 가는 마음은 말씀드리지 않더라도 아논님이 아실 거라 생각하고 초면에 실례되는 질문을 합니다... 부디 이해새 주시길,,,
그리고 남자 두놈이 분위기 잡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피피섬에서 숙박을 계획하지는 않고(왜냐면 피피섬의 밤은 너무 고요하다고 하니까요..^^우리들은 시끌벅적한 빠통의 밤분위기는 매우기대하고 있지요^^) 빠통에서만 숙박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스노쿨링은 꼭 해보고 싶은데, 스노쿨링만을 위해서라면 굳이 피피에 숙박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피피섬의 좋은 경치는 미래에 사랑하는 여자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남겨두고 싶군요...
너무 속보이는 질문만 해서 대답 않해주실까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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