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결심하고 헬로타이에 비행기 예매를 부탁했습니다.
작년엔 아내의 유산으로 출혈이 지속되어 여행이 취소될 뻔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 어려움을 딪고 다녀온 푸켓이라 더욱 정이 갑니다.
이번에도 부산에 계시는 가족들은 다소 회의적이라 많이 애먹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냥 있어선 안되겠기에 비행기편을 예약 넣어버렸습니다.
좀전에 넣어서 아직 헬로타이에서 컨펌나진 않았지만 쉽게 포기할 수가 없군요.
힘내십시오.
저도 최대한 설득시켜보겠습니다.
지난번과 같은 사태는 더이상 벌어지지 않을 겁니다.
지난 겨울 지각의 충돌로 인한 지진 이후 많은 양의 에너지가 쌓이게 되었다더군요. 이것을 정확히 예측한 영국의 지진연구소에서 이번 여진을 이미 발표했었습니다. 지진 규모까지도 정확히 맞히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번 여진을 통해 쌓였던 에너지가 완전히 분출되었으리라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결론 내렸습니다. 오히려 이젠 더 안전해졌을 거라고......
잡담이 길었는데요, 아이라 풀빌라 예약이 7월 21,22,23일 이렇게 3박이 되어 있습니다. 이번 여행 기간을 1박 늘려 2박-2박 나누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초반은 ROH를 통해 까따비치리조트를 잡을 예정이고, 후반부를 아이라 풀빌라를 이용할 겁니다.
죄송스럽습니다만 날짜를 7월 23, 24일로 변경시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비행기편 컨펌이 나면 예약하기에서 정식으로 투어 및 기타 사항에 대해 자세히 일정을 검토받겠습니다.
아논님,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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