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가이드북 개정을 하긴 했지만요...
지금은 가이드북보다는 모바일을 통한 정보 검색이 훨씬 용이하고 다양해서 그런지 출판 산업도 사양길고 접어든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2015년인가에 출판사 대표님을 만났습니다만 아직 가이드북에 대한 열정이 상당하긴 하지만 상황이 좋지는 않은듯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지금 몇년째 추가 개정이나 발행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가이드북이 발행된지 기한이 상당히 지나서,저도 할인을 제공하는 업체들을 만나보지는 못했습니다.따라서 가이드북 소지자에 대한 할인은 지금 제가 된다 안된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업체의 재량인듯 합니다만 경험상보면 해드리는 곳도 있고,안해드리는 곳도 있는듯 합니다.
그 이유는 계속해서 가이드북이 발행되어 찾아주는 분들이 많아야하는데,추가 발행이 안되다보니 담당자나 직원들도 바뀐 사람도 많고,자기는 모르는 일이라고 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다이빙은 피피섬으로 가시니만큼 피피섬내 한인 다이빙샾을 이용하시면 될듯 합니다.
아래 두개의 다이빙샾이 대표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히포다이빙 http://www.hippodivers.co.kr/
월드다이빙 http://worlddive.co.kr/

하실 수 있을 때 도전을 해 보시면 좋지요~~

확실히 예전에 론리 플래닛 한 권 들고 여행하던 시절과 비교하면 많이 바뀌었죠.
(번역서보다는 정보가 빠를 거라고 영문판을 들고 다녔다고 하면요.
호랑이 담배 시절 얘기입니다만...)  그때는 정보가 얼마나 없었는지 절감하기도 해요.


하지만 요즘도 모바일을 통한 정보 검색은 어떻게 보면 조각조각나있다 보니까요.
 세부 정보로 보면 좋을 때도 있지만
- 다른 분의 후기를 보면 가끔은 상황과 개인 차이에서 나오는 차이도 있고요-
전체 그림을 볼 때 조금 어려울 수 있더라고요.


책을 사기 전 도서관에서 가이드북 여러 권을 찾아서 보았었는데요.
다른 책에는 푸켓이 정말 간단하게만 나와있어서요.
'인사이드 푸껫 피피'는 지역에 대해 자세한 정보도 있으면서 동시에 큰 그림을 볼 수 있게 해줘서 좋은 가이드 북이라고 생각했어요. 지도도 좋았고요. 

저희집 9살 아이도 보곤 하네요. ^^

가기 전 다이빙 업체에 문의드리는 게 좋겠네요.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가이드북을 만들기 위해서,만보기를 차고 땡뼡에 걸어다니던 시절이 있었어요.
그 가이드북을 만드는데 45일 정도 푸켓을 돌아다녔더랬지요.
차량으로 휙휙 다니거나,오토바이로 달리면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있으니까요.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