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아논님을 비롯 시골집 가족들이 무사하다니 다행입니다..
정확히 2주전에 그곳에 있었는데 이런일이 일어나다니 믿기지 않네요..
제가 머물렀던 곳이 카타타니와 홀리 였는데...
까따마마 가족분들은 어떻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어제 와이프와 앞으로 모든것에 감사하며 살아야 겠다는 이야길 했습니다.
신혼여행이 조금만 더 늦었으면 저희도 어떻게 되었을지 모를일이니까요..
앞으로의 삶은 덤으로 사는거라 생각할 겁니다...
부디 푸켓 교민여러분 힘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낸 유가족 여러분께도 조의를 표합니다...
하루빨리 예전의 평화로운 푸켓으로 다시 태어나길 바라겠습니다.
아논님....
다시한번 무사하셔서 다행이구요....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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