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피아일랜드 리조트 1박, 뫼벤픽 1박, 피피섬 왕복배 서비스 3가지 예약한
김성희라고 합니다... 기억하실런지요..
8월 21일에 푸켓 들어가서 신나게 놀다가 올 생각으로 신랑과 여기저기 알아보고 비행기표도 예약하고 숙박, 다이빙, 팡아만투어 모든 일정을 예약 다 해놓고 날짜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번주 월요일에 몸이 안좋아서 병원에 갔다가 임신이라는 소식을 듣고.. 너무많이 고민했습니다. 너무 가고 싶던 여행이라.. 또 예약을 다 해놓은 상태라.. 가고 싶어서 몇일을 두고봤는데 점점 심해지는 입덧에다가.. 어른들께서도 장거리 여행 안된다고 하시고 병원에서도 바닷물에 들어가는것도 그렇고 태국까지 비행하는거 위험하다고 해서.. 또 배타는건 더 안좋다더라구요.. 다이빙만 취소 할까 하다가 그냥 다 포기하기로 어렵게 결정내렸습니다.. 양부장님께서 너무 많이 도와주셔서.. 예약도 순조롭게 잘 되고.. 너무 기대되는 여행이였는데.. 슬프네요...
나중에 아이 낳아서 조금 크면 같이 푸켓으로 놀러가야겠어요
양부장님 너무 죄송하구요.. 환불은 어떻게 받아야하는지..
이메일 보내주세요.. 죄송해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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