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으로 기억되네요.

주정부와 관광청 주최로 푸켓타운내 올드타운 거리중 하나인 "탈랑로드"에서 올드타운 페스티벌을 10일정도 개최를 했었는데,관광객들은 물론이고 현지인들에게도 관심과 인기를 얻자 아예 매주 일요일에 도로를 통제하고 "딸랃야이"라는 이름으로 상설 시장으로 운영하게 되었네요.

시장이 서는 시간은 매주 일요일 15:00-23:00시 정도까지입니다.

탈랑로드에 있는 기본 상점은 물론,푸켓의 명물 음식들과,수공예품,기념 의류및 길거리 공연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구경시 다음 포인트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탈랑로드 :시장이 서는 메인도로이다.중국풍과 포르투갈 양식이 절묘하게 조화된 시노-포르투갈 양식의 건물들이 양쪽으로 들어서 있는 거리에서 열리는 시장 구경이 포인트이다.

-쏘이 룸마니 :탈랑로드 중간 지점에 있는 작은 골목으로 라마 2세때에 지어진 포르투갈 양식의 건물들이 복원되어 카페,전시장,샾들로 구성되어,저녁이면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다.

-디북 로드 :파스텔톤의 외벽에 덧창으로 멋을 내고,금색으로 쓰인 한자 간판과 아케이드로 이루어진 포르투갈 양식의 건물이 태국이면서도 이국적인 맛을 자아내기에 화보 촬영,웨딩 촬영등이 많이 이뤄지는 곳이다.올드타운 거리들중에서는 가장 괜찮은 곳이다.

우선 지도를 보고 감을 잡아보자~~

가운데 붓으로 칠한 곳이 탈랑 로드/탈롱 로드 가운데 골목이 쏘이룸마니와 연결된 도로가 디북 로드이다.

바로 이 도로 표지판에서 시장이 열립니다.

그럼 거리의 표정을 살펴볼까요?

여행이란 좋은 리조트에서 휴양을 하고,

아름다운 섬으로 투어를 다녀오고,

지친 육신을 마사지로 힐링하고,

쇼핑을 하는 것만이 다는 아닐것입니다.

푸켓 현지 문화와 역사가 보이고,현지인들이 주축이 된 시장을 방문하여 둘러보고,소통하는 것.

길거리에 급조된 바에 앉아 수박 쥬스 한잔,씽하비어 한병을 마시며,거리를 바라보고,오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다보면 그들속에서 나를 찾을 수도 있고,여행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행복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