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같이 계획한 여행이었는데 남편이 바빠서 여행을 취소할까 했지만 혼자서 애들 데리고 가보라고 해서 용기를 내서 떠난 푸켓 여행이었습니다.
남편없이 혼자서 애들 데리고 가는 해외여행이라 많이 걱정하면서 출발했는데 시골집 도움을 많이 받아서 남편 말대로 별 문제없이 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호텔과 픽업 모두 도움 주시고 중간에 전화해서 귀찮게 해 드렸는데 친절히 해결해 주셔서 너무 만족스런 여행이었습니다. 남편과 갔다면 투어도 하고 쇼도 보는 좀 더 활동적인 여행이었을 텐데 그게 조금 아쉬웠구요...바트도 다 못쓰고 돌아와서 다음에 남편과 다시 푸켓에 가서 아쉬운 마음을 조금이라도 달래고 싶네요
아이들이 오키드 수영장 무지 좋아했구요
홀리에서는 밥을 아주 잘 먹었구요
머큐어에서는 룸이 업그레이드 되어서 이층침대가 생겼다고 좋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친정엄마 신발 찾아주신 반넉 사장님 감사드리구요
친절하고 한국말 잘하셔서 친정엄마가 좋아하였던 호텔이동과 마지막날 공항픽업 해주신 분(성함을 몰라요)께도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