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리뷰가 아닌 후기겸 리뷰가 되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편의상 존대어를 쓰지 않았으니 감안하고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부족한 사진과 글이지만 경험상 개인적으로 요긴한 자료가 될수도 있다는 것을 알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올립니다.
꼬야우야이빌리지..
토바기님의 리뷰를 보았지만 그저 지나쳤던 그곳에 이렇게 다녀오게 될 줄은 몰랐다. 숙소를 자주 옮기고 싶지 않았지만 시골집 공지사항에 업뎃되어있는 꼬야우빌리지의 글을 보고 우연히 다시한번 토바기님의 리뷰를 보게 되었고 갑자기 충동구매하듯 이곳에 끌리고 말았다.
토바기님의 글 외에는 별 다른 정보도 없었고 빌리지의 홈피를 찾아보고 기타 호텔예약싸이트에 올라온 외국인들의 리뷰를 참고했다. 한결같이 언급된 단어.. quite.
까타에서 부두까지 50여분.. 아마 공항정도 간다고 샢각하면 될듯하다. 교통편은 빌리지 홈피에서 편도1인당 700바트에 픽업과 보트가 포함된다. 시골집에서 같은조건으로 교통편을 제공해주셨다.
꼬야우섬에 가기위해 부두에서 기다리며 ...비가 내리고 있었다.
보트를 타고 출발.
무거운 가방들은 보트에 탈때 실어준다. 실어주지 않는다면...? 부탁해야지요 당연히^^ 2시와 3시 출발하는 보트중에 3시출발 보트를 탓는데 시골집에 문의하거나 홈피에 문의하면 배시간을 알수있을것이다. 섬까지 30분정도 걸려 도착했다. 빌리지에서 픽업차가 나오도록 시골집에서 미리 도착하는 배편을 빌리지 예약사무소에 알려주었지만 빌리지쪽에는 전달이되지 않아 한시간정도 기다려 차를 탈 수 있었다. 시골집에서 강력하게 항의를 해 주신덕에 정중한 사과를 받을 수 있었다. 시골집 연락처를 꼬옥 지참하시도록..^^ 픽업차는 두개를 보았는데 아마도 새로 더 구입한듯..
도착한 섬.
체크인을 하며..
15분정도 차를 타고 들어가면 빌리지가 나오고 입구에서 미리 연락을 취해 마중을 나오게 된다.물수건을 들고 우산까지 가져와서 극진히 마중을 받는다. 웰컴드링크가 아닌 웰컴스무디(?)를 받아 마시는 동안 직원이 다가와 무릅을 꿇고 체크인을 도와준다. 방가로까지는 카트를 타고 이동. 미리 부탁도 했고 사람이 많지 않아서인지 비교적 수영장과 식당 그리고 리셉션에 가까운 곳에 숙소를 준다.
환영과일(^^)
거실의 소파. 모기장이 둘러져 있다. 모기매트는 기본으로 제공되지만 하나정도 준비해 간다면 거실에서 요긴하게 쓸수 있다. 거실 천장에 팬을 돌리면 제법 바람이 시원하다. 벌레들의 소리와 나뭇잎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밤이 되어도 포근한 느낌을 준다.
*사진작업을 다시 해서 올립니다. 이번엔 제대로 나와야 할텐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