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였지만 날씨가 좋아 피피레 섬도 잘 보고
스노클도 좋았고 피피섬에서의 해수욕도 좋았습니다.
너무 좋은 (?) 날씨 덕에 어깨와 등이 다 타서 화상으로 몇 일 고생했지만요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식빵은 전날 사가지고 배에 타세요.
배에선 비싸게 팔더라구요.
또 저희 아이가 스노클 쓰는 걸 무서워 했는데 구명조끼만 입고 들어가
빵으로 물고기 유인했더니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아이가 어려도 어른이 데리고 들어거 물고기 구경시켜주면 좋아 할 거 같아요.
물고기는 양식장 수준으로 엄청 많더라구요.
식사는 정말 먹을게 없었어요. 스파게티와 수박 닭만 먹었구요.
그나마 사람이 많아서 빨리 가셔야 기다리지 않고 드실 수 있습니다.
해변에서의 시간이 좀 짧아 아쉬웠지만 즐거운 여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