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 메뉴는 동네 빌라단지내의 작은 식당에서 먹은 “팓 끄라파오 무쌉”이다.
개인적으로 태국 식당에서 실패하지 않고 가장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중 하나라 생각한다.
다진 돼지고기,마늘 다진거,바질 잎,쥐똥고추를 넣고 쎈불에 볶아 흰밥위에 올려준다.
기호에 따라 계란 후라이(카이다우)나 오물렛(카이찌여우)를 올려달라고 해도 좋다.
여기에 매운 쥐똥고추를 잘게 썰어 어간장에 넣은 “프릭남쁠라“를 담은 통에서 고추와 간장을 적당히 올려서 먹으면 매콤한게 집나간 입맛을 불러오기도 한다.
한주 수고했다^^
맛나게 먹고,배부른 행복한 오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