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빌라 " 라얀빌라"
풀빌라로 유명한 나이톤비치의 파빌리온에서 차량으로 3분거리에 있는 이 풀빌라의 경우 총 5채로 이루어져있다. 주변은 울창한 숲으로 우거져 있어 맑은 공기를 느낄수 있었다.
우선 대문도, 경비도 없는 빌라입구로 들어서니....
빌라와 빌라사이엔 대나무와 조경으로 빌라간의 프라이버시를 지켜 내고 있었다.
빌라 구조는 2-베드룸으로 거실건물과 침실건물 사이 중앙에 9*3미터의 풀장이 있다.
역시 개별 빌라의 대문을 통해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면 주방을 겸한 거실이 나온다. 거실엔 소파의 LCD TV는 물론 DVD플레이어를 갖추고 있으며, 깔끔한 주방과 식기들이 있어 기본 음식은 해 먹을수 있게 되어있다.
거실가장 뒤쪽 짧은 복도 정면은 욕실, 오른편에 작은 창고또는 가정부 방이 있다.
오른쪽 거실을 통하여 풀장이 있으며 풀장을 끼고 있는 테라스를 통하여 마스터 베드룸인 메인 침실로 들어가게 되어있다. 거실을 나와 테라스 뒤편 오른쪽에 보면 보이는 계단...
그위로 올라가면 우거진 숲을 보면서 선탠(?)을 할수도 있지만 작은 테이블만 있다면 훌륭한 분위기를 가족 파티를 할수 있는 공간이 될수 있다. (갠적으로 삼겹살 구워 먹기를 좋아하는 우리 가족의 취향을 고려한다면 요기가 가장 맘에 들었다.^^) 침실로 들어가기 바로 테라스 뒤편의 보이는 곳이 두번째 침실이다.
허니문의 경우 오픈을 하지 않은다고 하나, 가족여행을 오는 경우 오픈을 하여 최대 성인 5인이 투숙할수 있다고...^^
메인 침실로 들어가는 입구
이날 침실은 찍지 못했다.... 바로 체크아웃하고 떠난 허니문이 묵고간 흔적이 치워지지 않은 방은 그야 말로 난리 법석^^;;
메인 침실의 욕실에서 바라본 침실 정경으로 대신^^ 역시 침실은 모기장(보란)이 있다...(문열고 자도 모기는 안들어오겠다...ㅋㅋㅋ)
욕실은 일반 호텔에 비해 넓은 편이며, 두군데로 갈라 오른편에 이렇게 세면대가 세면대 뒤로는 문을 열고 들어가서 샤워를 할 수 있기도 하며, 더불어 자쿠지욕도도 구비 되어있다.
메인 침실로 가는 테라스 뒤에 있는 침실로 더블 베드이다.
실제로 볼때 창밖으로 보이는 대나무가 참 이뻐보였는데 사진에서는 영 시원치 않다.
이곳 침실에도 역시 자쿠지는 없지만 개별 욕실은 가지고 있다.
많은 식구가 와도 샤워나 화장실로 싸울일은 없겠다..^^
역시 샤워실과 화장실은 분리된 형식을 취하고 있다.
라얀을 다녀오고 나서...
삼겹살^^ 들고 집안 식구들과 함께 지내보고 싶어진 곳으로 이번에 다녀온 곳 중에 가장 자연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곳이긴 하나, 빌라 전체가 5채이니 만큼 다른 빌라에 손님이 없을 경우 나만 묵는다면 조금은 무서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매반(가정부)이 있긴 하나 따로 빌라내 로비가 있는 것이 아니라 체크인.아웃하는 것은 역시 매반이 대신한다..;
다만 늦은 시간의 경우 열어놓은 현관문으로 들어가야 한다...
열쇠는 현관 소파 테이블에 놓아 둔다고..^^
그외 점심을 위한 경우 옆에 파빌리온의 식당에서 중식 배달(?)을 해 올수 있다고.
메뉴의 경우 일인 600밧과 2인 800밧짜리 메뉴가 역시 소파테이블위에 있다.
빌라의 경우 매반이 원하는 시간에 조식을 직접 만들어주면 그 외 17시까지 빌라 청소등이나 관리를 하고 있다.
17시 이후라면 추가근무수당 시간당 100밧을 지불하고 저녁시간 저녁을 위한 요청이 가능하다.
다음은 전문가가 찍은 사진이다. 내가 갔을때 청소를 하고 있는 중임을 감안해도 역시 전문가와의 사진은 차이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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