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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글쓴이 : 땡글공주     날짜 : 09-02-04 13:02     조회 : 994    

남편과 같이 계획한 여행이었는데 남편이 바빠서 여행을 취소할까 했지만 혼자서 애들 데리고 가보라고 해서 용기를 내서 떠난 푸켓 여행이었습니다.

남편없이 혼자서 애들 데리고 가는 해외여행이라 많이 걱정하면서 출발했는데 시골집 도움을 많이 받아서 남편 말대로 별 문제없이 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호텔과 픽업 모두 도움 주시고 중간에 전화해서 귀찮게 해 드렸는데 친절히 해결해 주셔서 너무 만족스런 여행이었습니다. 남편과 갔다면 투어도 하고 쇼도 보는 좀 더 활동적인 여행이었을 텐데 그게 조금 아쉬웠구요...바트도 다 못쓰고 돌아와서 다음에 남편과 다시 푸켓에 가서 아쉬운 마음을 조금이라도 달래고 싶네요

아이들이 오키드 수영장 무지 좋아했구요

홀리에서는 밥을 아주 잘 먹었구요

머큐어에서는 룸이 업그레이드 되어서 이층침대가 생겼다고 좋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친정엄마 신발 찾아주신 반넉 사장님 감사드리구요

 친절하고 한국말 잘하셔서 친정엄마가 좋아하였던 호텔이동과 마지막날 공항픽업 해주신 분(성함을 몰라요)께도 감사드려요


아논   09-02-04 14:17
안녕하세요?
잘 들어가셨네요..
누군가 했는데 투숙 호텔 동선과 신발 말씀하시니까 기억이 납니다...
갑자기 일행이 변경되었지만 그래도 좋은 여행하고 돌아가시고 이렇게 잘 도착하셨다는 안부와 감사의 글까지 주시니 여행업을 하는 보람을 느끼게 되는군요...
더군다나 패밀리룸으로 업글되는 행운까지 있었구요..
좋은 기억을 가지고 다시 찾는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라 생각되는데요..
암튼 좋은 기억으로 다시 찾아주신다니 모셨던 저희로서도 참 기쁜 일입니다.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구 나중에 더욱 좋은 여행으로 모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양부장   09-02-04 14:23
안녕하세요?
바깥분하고만 통화를 했었는데...
글을 주셨군요..
갑자기 회사 사정으로 본인은 못가고 대신 장모님이 가신다고 하면서..
걱정을 많이 하셨었는데..
저 역시 걱정이 되어 돌아오시는 날 오후에 안부를 물어 보았댔읍니다.^^
별일없이 다녀 오셨다니 다행입니다.
다음엔 남편분과 시간을 맞추어 다녀 올수있는 기회가 있길 기대해 봅니다.
마지막날 운전을 하고 공항으로 모셔다 드린 직원은 아마 타윗이 아닌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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