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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타타니의 새로운 변신
  글쓴이 : 푸켓토바기     날짜 : 09-08-17 14:24     조회 : 2559    

해변과 도로를 사이에 두고 있는 카타타니 리조트의 타니윙과 부리윙...
카타타니는 카타부리 리조트 (지금의 부리윙) 10여년전 인수하여 지금까지 쭉 카타타니의 하나의 호텔로 결합하는데 그 노력을 계속 해 왔다.
그 사이 수영장, 키즈클럽, 그리고 객실 뿐아니라 타니윙과 부리윙의 중간 지점 해변 개발도 아낌없이 하면서 두호텔이 아닌 카타타니 리조트라는 하나의 객체의 호텔로의 재탄생을 위한 노력의 그 끝이 오늘까지 이르러왔다..

매년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여 푸켓의 각 호텔들은 꾸준하게 호텔 요금을 인상해 왔지만 요사이 시기가 시기인 만큼 많은 호텔들이 요금 인하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오픈이래 카타타니는 호텔 고집을 지켜 나가고 있다.
그런데도 주변의 저렴한 호텔들, 요금을 인하하는 호텔들 보다 투숙율이 높은 이유..아마도 카타타니가 가진 매력이 아닐까 싶다.

푸켓내 비치로 세 번째 손 가락에 빠지지 않는 아름다운 해변, 그리고 그 해변을 따라 잘 정돈된 정원과 쑥쑥 벗어있는 야자수와 어우러진 풀장은...피피섬의 아일랜드빌리지는 연상케 한다.

카타타니 타니윙, 부리윙 그 넘어 산을 끼고 설계중인 풀빌라...
이제 카타타니는 타니윙서부터 그 길 끝까지를 카타타니라고 불러도 될 정도이다..^^

※ 사진 왼쪽은 부리윙, 오른편은 비치클럽, 저 산위로 보이는 것이 풀빌라란다. 그리고 그 아래 초록색으로 둘러진 곳은 지금 또 하나의 레스토랑으로 풀빌라 투숙객이 이용하는 조식당이라는데...

이번 카타타니는...
내년 4월 오픈예정인 더 쇼어 풀빌라...
그리고 그 밑의 부리윙..부리윙과 타니윙 사이에 비치클럽...
마지막으로 그간 많은 투숙객의 사랑을(?) 받아 노화^^를 보였던 오션윙의 변신...
3가지의 새로운 모습을 보였다.

부리윙에 머물먼서 수영장은 타니윙을 이용하는 사람이 제법이었지만, 이제는 부리윙 로비에서 바로 연결된 비치 클럽을 이용하는데는 타니윙보다 좀더 용이하다..

 

비치클럽은 자쿠지풀, 어린이 수영장, 그리고 아직 도착하지는 않았지만 슬라이드를 갖춘 비치프론트 풀장이다.


카타너이 바다를 눈앞에 둔 프리폼 풀장

50센티의 낮은 어린이 풀장 (우리 아들 어기서도 잠수가 가능하다..ㅋㅋ)

따가운 햇볕을 피해 자쿠지를 즐길수 있게 해 놓았고..

낮은 자쿠지풀...나이든 서양여자나 우리애덜이나 모두 여기에 누워서 물 마사지를~~

요기에 미끄럼틀이 들어온단다..(지금 오고 있단다..배위에 있다고 하니..^^)

호텔의 메인 수영장을 두고도 늦게까지 여기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참 많다..
마치 해가 지길 기다렸다는듯이..
비치클럽에서 기타를 치는 가수와 어우러져 석양과 맥주를 마시며 한가롭게 시간을 보낼수 있는 이들이 한없이 부럽기만 하다..^^

넘들은 그렇게 석양과 바다를 즐길때 숏다리 울남편 해변에서 넋놓고 놀고 있는 아이들을 찾아서~~
해가 바다 넘어 가는데 우리 아그들 오지 않겠다는..^^;;

자기도 내내 놀고 있었으면서 늦게까지 논다고 해변에서 한바탕 훈계 잊지 않고 해주시고~~



안 오겠다고 우기는 아들 팔 끌고..^^ 

카타타니 가장 끝 건물인 (맘트리스키친이 보이는^^) 오션윙을 오션윙 비치프론트로 리노베이션 하였다.
전체 크기는 기존 타니의 주니어스윗과 같지만 베란다 부분을 삼각형으로 돌려 객실 자체는 좀더 넓고, 객실내 인테리어는 더 쇼어(풀빌라)의 디자인을 빌려...화이트 색체로 꾸며져 좀더 환한 느낌으로 리노베이션을 완성하였다.

이렇게 생겼을 오션윙의 객실을...

다만 거실공간은 좀더 넓게, 침실 공간은 단순 침실 기능을 위해 목재로 거실 공간과 구분 해 놓았는데 그 사이에 침실 공간이 최소 공간으로 하여 트윈룸의 경우 헐리우드 트윈으로 해 놓았다는 것이...혹시 모르는 남녀(?)사이나 남자.남자의 투숙객의 경우는 약간 이상한 무드가 형성 될듯..ㅋㅋ
다만 동반 자녀가 있는 경우라면 침대 활용하기에 좀더 좋을듯...

※ 헐리우드 : 바닥에 하나의 침대판(?)을 놓고, 그위에 메트리스 두 개를 나란히 놓은 형태

잠시 머문 이곳에 마음을 두고 온다는...바람둥이 같은 우리 신랑의 말처럼...
깨끗한 해변...
잘 정돈된 정원과 야자...
이 모두가 맘을 두고 오기에 충분할 듯 싶다.

팁..
1) 란타룸 활용하기
부리윙 시작, 타니윙 끝인 카타너이윙의 위치해 있는 란타룸...
체크아웃을 하고 나서 가방은 로비에 맡겨 두고, 호텔내 수영장등에서 시간 보내고, 란타룸에서 휴식및 TV시청이 가능하며, 그 외 샤워룸이 구비되어있다...
이렇다면 굳이 레이트 체크아웃을 할 필요는 없을듯...
어떤 투숙객은 새벽 2시에 도착해서 아예 이곳에서 하루를 주므시고 나서 호텔 체크인을 한다는..^^;;
※ 단 란타룸은 사전에 반드시 립셉션이나 예약부에 이용시간을 이야기 해 놓아야 한단다.

2) 가족 여행객 부리윙 활용하기
실상 시뷰라는 매력일까 대부분의 여행객은 타니윙의 주니어스윗을 고집한다..
야자나무 사이에 시원하게 펼쳐진 그 모습을 본다면 어느누가 그렇지 않겠는가 하는데는 사실 나도 전적 동감이다.

그러나 부리윙 인수이래 꾸준하게 리노베이션을 했기에 부리윙의 객실 자체로 본다면 타니 기 주니어스윗보다는 좋다는 개별적인 생각^^

풀장을 둘러 있는 수페리얼의 경우 풀뷰 또는 어떤 수페리얼은 시뷰가 형성 되기도 하지만, 수페리얼 건물 옆으로 위치한 (Althantic wing)디럭스룸이 있는 건물은 뷰 조차 없는 단점이 있긴 하다

그러나 또 다른 장점 디럭스룸의 넓은 객실...침대는 일반 킹 사이즈보다 크고, 무엇보다 이곳 트윈 객실 퀸사이즈 침대가 놓여 있어 아이를 데리고 여행을 하는 가족 여행객에겐 안성 맞춤이다.


더구나 이제 비치클럽은 부리윙  로비와 서로 통해 있으니 어쩜 더 좋은 매력이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 마저 든다..^^

3) 마사지 활용..
카타타니내 비싼 스파장...
그렇다고 카타나 파통까지 나가서 마사지 받으러 가긴 택시비가 만만치 않다..
이곳 호텔내 각 수영장를 끼고 카타타니 직원 유니폼과 비슷한 옷을 입은 마사지 언냐들~~
메뉴큐어, 발 마사지, 타이마사지등등...따로 세금이나 봉사료등이 없이 대부분 시간당 250-350바트 사이이다..
마사지를 하고 나면 영수증에 방번호와 사인을 하고 체크아웃시 호텔에 지불을 하므로 따로 팁이나 그 외 바가지를 쓸 필요가 없다는..^^

4) 주변 식당 이용기
카타비치리조트, 카타타니....과연 어디가 더 좋을까요?
대부분의 호텔은 카타타니를 먼저 떠 올리지만 선택에 사뭇 쉽지 않은 결정이 있다.
그 첫 번째가 위에 마사지등등의 문제점도 있긴 하지만, 호텔이외 식사하는 곳이 마땅치 않다는 것...
부리윙에서는 타니윙 사이엔 6개 정도의 식당이 있다.
카오팟(볶음밥) 50바트~80바트까지 요금은 식당 마다 조금씩 틀리긴 하지만 그래도 2-4박정도라면 선택의 폯이 생긴듯...^^


이집(오키드 레스토랑) 가계앞에 음식이 전시되어있어서인가 젤 손님이 많았다는...
그런데 음식값은 그 옆집보다는 좀 비쌌다.
옆집 볶음밥 50바트, 이집은 80바트...
역시 전시 효과가 크다~~

마지막으로 카타타니의 경우 식음료가 비싸다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비치클럽등의 식사주문의 경우 따로 서비스차지와 봉사료를 음식요금에서 +++하지 않으니 낮시간은 음식 맛이 좋은 호텔 식당가를 활용해도 좋을듯...

피자, 사떼, 스파게티...요렇게 나온 음식값은 720바트..

다만 저녁(다이닝)은 좀 비싼편이고, 더구나 +++로 주문한 음식비에 추가가 많이 들어간다...
식당이 많은 호텔에서는 두곳정도의 식당에서 로테이션식 뷔페를 실시하고 있다..
요금은 750바트(세금포함)정도이다..

따로 멤버가 아닌 경우라면 체크인시 객실당 2개의 250바트 디너 할인 쿠폰을 준다..
이때 지정된 식당의 셋디너나 뷔페를 이용시에 일인 250바트 할인이 가능하니 이부분도 한껏 활용하면 될듯...^^


이날 촘탈레에서 아시아 뷔페 디너를 하는데, 걸어가기 귀찮다는 울 신랑..
젤 가까운 피셔맨에서~~
쿠폰은 세트메뉴에만 적용이 된다고 하여 아그들 셋은 볶음밥 3개, 드라곤 치킨셋, 그리고 난 스테이크 (세금포함 1280바트)
쿠폰을 받았으니 써봐야한다며 굳이 비싼 1200바트 디너 셋 코스를 시켜 꿋꿋하게 먹어주는 신랑 (1200바트 250바트 할인 950바트)

신랑만 아니였음 나름 만족했을만 하지만, 신랑 혼자 우리 넷의 식사비를 먹어주신 덕에 비싼 저녁 먹었다..



이것저것이 나름 없는것이 없는 수퍼마켓, 그리고 원두커피및 이탈리안 음식을 파는 작은 레스토랑도 하나 생겼다..

마지막으로 대부분의 호텔이 그렇듯 음료 비용이 비싸기도 하고, 타니윙 앞의 수퍼 물론 여기도 일반 수퍼보다는 비싸다
그러니 카타비치 초입의 세븐 일레븐등에서 미리 구비 해 가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수빈   11-12-12 12:33
더 쇼어 카타타니 좋은 정보 감사해요. 스크랩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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