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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논님 덕분에 잘 도착했습니다 ^^
  글쓴이 : 폭주소녀     날짜 : 08-12-16 14:06     조회 : 819    

새벽에 도착해서 정신 없이 게스트 하우스에서 일박하고

아침에 피피로 향하는 보트회사 픽업을 기다리다

8시 15분에서야 도착하는 봉고 때문에 아논님과 처음 전화 통화를 한 황효정입니다.

제가 느낀점 몇가지를 간추려서 적어볼까 합니다

1. 피피섬까지는 1시간 45분 맞습니다

하지만 제가 묵었던 피피네츄럴리조트 까지는 장장 4시간 30분이나 걸렸습니다.

배를 3번이나 갈아타야 했습니다.

피피의 번화가에 숙소를 예약할경우를 제외하고 다른 비치에 숙소를 잡을 경우는 1박이 아닌 2박을 추천합니다

배타고 이동하는 시간이 너무길어 첫배를 타고 가도 2시에나 도착합니다.

2. 푸켓의 전체적인 물가가 너무 비쌉니다 ㅜㅜ

파타야에 몇번 가봤는데... 푸켓의 물가는 거의 한국과 비슷하다 해도 과언이 아닐듯

합니다.

3. 카타마마 식당 ... 음 ... 정말 저렴합니다 하지만 음식의 질(특히 기름)이 조금

떨어지는 듯했습니다. 이것 저것 많이 시켜 먹어 봤는데.. 기름이 조금 오래 되었는지

안좋은걸 쓰는지 냄새가 조금 납니다

하지만 해변에서 놀다가 맥주에 간단한 요기 하기에는 정말 가격이 착하죠 ㅋㅋ

4. 카타비치 근처의 타이마사지 가격이 가게마다 거의 같습니다

딱히 저렴하다고 여기저기 올라와있는 곳 뿐아니라 다른가게들도 가격이 250밧

입니다. 좀 성의 없이 하기는해도... 나름 만족이네요

5. 오토바이를 탈줄 아시는 분이면

바이크 랜트를 적극 추천합니다 저는 125cc 일명 뽈뽈이를 빌려서 다녔는데..

렌트비 250밧이었으나 흥정 잘해서 1일 200밧(1시간을 빌리나 24시간을 빌리나

가격 똑같음)에 2일 빌려서 타고 다녔어요.

음. 이정표가 잘 되어있지 않아(거의 태국어로 표기-빠통비치 등 유명한곳 이외)

고생을 했지만 푸켓 자체가 작아서 동서남북 과 푸켓지도만 머리속에 있다면

어디든지 다닐수 있습니다. - 도로방향이 반대이므로 아~주 조심운전해야 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소견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논님 토요일도 전화하고 일요일도 전화하고 해서 죄송했습니다^^

덕분에 알찬 자유여행 할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폭주소녀   08-12-16 14:10
사진 올리기가 힘이드네요.. 다음 카페에 올려 놓을께요 ^^
아논   08-12-16 17:41
안녕하세요?
폭주소녀님....잘 들어가셨네요...
출발전 묻고 답하기 게시판에 푸켓 골프장 비용이 너무 비싸다며 파타야 골프장 이야기를 한적이 있었지요..그 때 제가 방콕이나 파타야의 물가를 생각하시면 안된다고 말씀드렸던거 같은데..^*^
그래도 푸켓이 가지는 나름의 매력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톤사이에 있는 호텔들이야 배에서 내려 호텔로 가시면 되지만 북적대는 톤사이가 아닌 렘통쪽 투숙객들은 대부분의 보트들이 도착하는 톤사이 부두쪽에서 다시 배를 갈아타고 들어가야 하는 관계로 시간 소요도 많구 고생도 좀 될것입니다.
그러나 분명 톤사이쪽 호텔들에서는 느낄 수 없는 부분들이 잇으니 그것으로 고생을 대신하셔야 할거 같네요...^-^
도착일에 전화 통화와 출발하시기 하루전과 출발 당일 세번의 전화 통화에서 느낀거였지만 활기차고 당당한 느낌이여서 좋았습니다..
마지막날 통화시에는 아이들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시간을 보내던 때였지만 전화 전혀 죄송하게 생각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파타야랑은 또 다른 느낌이 있겠지만 좋았던 추억을 잘 간직하시고 나중에 다시 더욱 좋은 여행으로 뵐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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