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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전중기     날짜 : 26-09-29 16:55     조회 :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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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형마트 매출이 5개월 만에 반등했다. 추석이 작년보다 열흘가량 빨라지면서 선물세트 수요가 8월로 앞당겨진 덕이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업계 전체가 살아났다기보다는 회생절차 중인 홈플러스가 비운 자리를 경쟁사가 나눠 가진 결과에 가깝다. 특히 추석 대목이 본격화한 9월에는 그 몫이 이마트 한곳으로 쏠린 것으로 보인다. 29일 산업통상부가 집계한 ‘8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보면, 지난달 대형마트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4.5% 늘었다. 지난 3월부터 5개월 연속 이어지던 감소세가 증가로 돌아선 것이다. 추석 특수로 식품(5.4%), 가전·완구(17.8%) 매출이 늘어난 영향이다. 이 반등에 홈플러스 몫은 거의 없었다. 홈플러스는 지난 7월 전 。포 임시휴업에 들어갔다가 8월 13일에야 67개 .포만 다시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그런데도 업계 전체 매출이 늘었다는 것은 경쟁사들이 홈플러스의 공백을 메우고도 남았다는 뜻이다. 같은 기간 대형마트의 。포당 매출은 20.7% 늘어 전체 매출 증가율(4.5%)을 크게 웃돌았다. 한화투자증권은 보고서에서 이 격차를 홈플러스의 반사이익을 경쟁사가 가져가는 흐름으로 해석했다. 홈플러스가 8월 재개장 이후 판촉을 강하게 벌였지만, 경쟁 대형마트에는 큰 위협이 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모바일 오리지날야마토2게임 . ◇ 9월 이마트 신용·체크카드 결제 추정액 28% 증가 이런 흐름은 9월 들어 더 뚜렷해진 것으로 추산된다. 데이터 분석 업체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의 신용·체크카드 결제 추정액으로 9월을 먼저 들여다보면, 줄어든 파이는 사실상 이마트가 독식했다. 9월 1~26일 이마트(트레이더스 포함) 결제 추정액은 9954억원으로, 8월 같은 기간(7787억원)보다 28% 늘었다. 반면 롯데마트는 3439억원에서 3397억원으로 오히려 1% 줄었다. 다만 이는 법인 계좌이체나 상품권·간편결제 등은 빠진 수치여서 기업 단체 주문이 많은 명절 선물세트 매출은 일부만 반영됐다는 한계가 있다. 이마트는 9월 3~6일 대규모 할인 행사 ‘고래잇페스타’ 기간에 하루 평균 527억원의 카드 결제 추정액을 기록했다. 행사가 끝난 뒤에도 하루 평균 350억원 안팎을 유지하며 특수를 누렸다.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막바지였던 9월 12일에는 하루 632억원으로 추석 시즌 최고치를 찍기도 했다. ◇ 재개장 ‘반짝’ 홈플러스, 추석 대목 놓쳐 홈플러스는 재개장 효과를 추석 특수로 잇지 못했다. 릴게임 도그하우스 정식 재개장 직후 닷새(8월 13~17일) 동안 하루 평균 71억원까지 결제 추정액이 올랐지만 반짝 효과에 그쳤다.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회생절차 이후 납품 대금을 먼저 줘야 물건을 받을 수 있는 구조여서, 물량 확보가 막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에 제대로 참여하지 못했다. 9월 1~26일 홈플러스의 하루 평균 결제 추정액도 26억원으로, 8월 영업 기간(7~26일) 평균 32억원보다 20% 줄었다. 사전예약 막바지인 9월 9~16일에는 하루 21억원으로 재개장 직후보다 71% 급감하기도 했다. 매각을 앞둔 홈플러스에 이런 실적 부진은 부담 요인이다. 연중 최대 대목인 추석에 경쟁력 회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인수 후보와의 가격 협상에서 불리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대형마트 업계도 마냥 웃을 상황은 아니다. 작년 8월 대형마트 매출은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서 제외되면서 15.1% 급감했다. 올해 반등에는 이 기저효과도 작용했다. 방문객 수를 뜻하는 구매 건수는 8월에도 2.6% 줄었고, 건당 구매 단가만 7.3% 늘었다. 추석 선물세트가 객단가를 끌어올렸을 뿐, 마트를 찾는 발길은 여전히 줄고 있는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추석이 9월로 당겨진 만큼 9월 통계에서는 대형마트 매출이 한 번 더 증가할 가능성이 크지만, 작년 추석이 있던 10월엔 역기저 효과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체크카드 결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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