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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전중기     날짜 : 26-09-30 01:40     조회 :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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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선 속초시장 1973년 5월 28일, 청와대에서는 심도 깊은 논의가 한창이었다.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연구단지의 입지를 어디로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였다. 경기 화성, 충북 청원 등 다양한 부지가 물망에 올랐지만 최종적으로 결정된 곳은 대전의 한 교외지역이었다. 경부·호남철도와 고속도로가 지나는 교통의 요충지라는 것이 그 이유였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대덕연구단지의 탄생 비화다.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이 화두다. 수도권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해 수도권 1극 체제를 완화하고 국토균형발전을 이룩하겠다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3일 국토교통부에서는 기자회견을 통해 수도권 잔류 최소화, 혁신도시 위주 집적배치 등 이전 5개 원칙을 발표했고, 강원도는 정부 기조에 맞춰 원주혁신도시를 이전의 중심지로 낙.한 것으로 보인다. 속초시는 올해 들어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2월 출사표를 던진 이래 강원도와 강원연구원을 방문해 지역의 강。과 유치 타당성을 설명하고, 4월에는 유치 목표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해 속초의 입지 여건과 발전 가능성을 설명하고 이전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한 원활한 기관의 이전을 위해 역세권 개발계획에 공공기관 이전 부지를 반영하고, 주거·상업·교통·교육이라는 최적의 정주여건을 준비하고 있다 손오공릴게임 다운로드 . 한편 2029년 개통예정인 동서고속화철도와 동해북부선은 속초의 입지 조건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철도 개통 후 속초는 동해안 남북측과 수도권 동서축을 연결하는 중심지가 되며 특히 서울, 부산과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됨으로써 국내는 물론 유라시아 철도의 시작.이자 미래 교통의 요충지로 도약할 기반을 갖추게 된다. 국세통계포털 자료에 따르면, 속초시민의 평균 급여는 강원도 최하위인 3188만원이다. 도내 1위인 정선군의 4549만원에 비하면 약 30% 낮은 수준이다. 결정적 차이는 양질의 일자리였다. 속초시는 무엇보다 우선 공공기관 유치를 마중물로 삼고, 이와 연계한 민간기업의 집적을 적극적으로 유도하여 자생적 지역발전으로 나아가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보고 있다 물론 2차 공공기관 이전의 중심축이 기존 혁신도시여야 한다는 정부의 기본방향에는 동의한다. 기관을 전국에 무분별하게 분산하는 방식은 집적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충분히 거두기 어렵다. 다만, 반대로 모든 기관을 천편일률적으로 혁신도시에 배치하는 것이 과연 최선인지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숙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모바일 바다 스팀 게임 정부의 5극 3특 추진전략은 강원권을 춘천~속초 철도 등 수도권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관광수도로 육성하고, 바이오·의료 등 지역특화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국가전략 속에서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도시인 속초의 역할도 함께 검토될 필요가 있다. 관광·해양·산악·철도 관련 기관은 산업적 기반이 충분한 속초시로의 이전 또한 충분히 논의할 수 있다고 본다. 또한 속초는 인제·고성·양양과 함께 설악권이라는 하나의 생활권(사실상 광역권)을 형성하고 있는 영북권의 거.도시다. 속초시에 공공기관이라는 작은 마중물은 설악권 전체에 생명수를 공급할 수 있는 무궁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 주변 도시와의 연계성과 확산성 또한 함께 고민해야 할 것이다.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은 국가 성장거. 정책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중소도시의 여건 변화를 다시 한 번 살펴보는 계기가 돼야 한다. 특히 철도망 확충을 통해 도시의 접근성이 크게 달라지는 지역이라면 이 또한 새로운 입지 판단의 중요 요소로 검토되어야 한다. 1973년 대덕이라는 선택은 당시의 허허벌판을 본 결정이 아니었다. 그곳에서 만들어질 미래의 변화 가능성을 함께 바라본 선택이었다. 속초의 철도시대는 대한민국의 교통 요충지로 발돋움하는 혁신적인 변화다. 공공기관 이전 논의가 본 취지인 진정한 국토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강원도의 혜안을 기대해 본다. #공공기관 #속초 #이유 #정부 #수도권 강원도의 혜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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