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부터 의사가 되어 엄마,아빠와 가족들이 아프면 치료해줄거라던 나경이가 아직도 의사의 꿈을 간직하고 있다.(그 당시 유경이의 꿈은 의사가 된 언니에게 치료받는 환자란다.ㅋㅋ.물론 지금은 변했지만~)
푸켓은 중학교부터 자연계와 인문계가 구분이 되구 나경이가 꿈을 실현시키려고 찾다보니 푸켓에서 최고 명문중,고등학교라 할 수 있는 곳이 "푸켓 위타야 라이"와 "푸켓 사트리"였다
두 학교는 서로 대각선으로 마주하고 있으며 한국식으로 말하면 특목고 비슷한 형태의 학교인데 사트리가 여학교라면 위타야라이는 남녀 공학이구 사트리가 정부에서 주관하는 시험만 보지만 위타야 라이는 학교측에서 실시하는 추가 시험이 있다.
현지인들의 이야기로는 "위타야라이"가 조금 더 쳐 준다는 것이다.
푸켓 각 초등학교에서 난다 긴다하는 학생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모집 정원은 80명인데 원서 접수는 1300명 정도가 넘었다고 하니 경쟁률 16:1이 되는셈이다.
지난 2월 13일 위타야 라이 학교에 가서 입학 원서를 접수시키고 왔다.
엄마,아빠가 외국인인 순수 100%의 외국인 자녀가 입학 원서를 접수한도,한국 국적의 학생이 원서 접수를 한 것도 학교 역사상도 처음이라면서 합격도 하지 않았는데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더군다나 인문계의 경우는 국제학부로 가면 등로금내면 입학할 수 있지만 자연계의 경우는 국제학부가 아니라 타이학부라서 더욱 경쟁률도 쎄지만 좋은 것은 만 15세까지 즉 중학교 3학년까지 전액 국비 지원되어 무료로 다닐 수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교포 학생등이 비싼 국제 학부를 다니는 추세에 타이학부에 입학 도전을 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구 합격을 한다는 것도 기대하기 어려운 일일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목표를 위해 나름 열심히 노력한 나경이가 합격 여부를 떠나서 스스로 얻은 것도 많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열심히 노력한 나경이가 공부한대로 시험에 임할 수 있으며,좋은결과가 있길 기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