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신혼여행을 다녀온지도 3개월쯤 접어드네요.
그간 매일매일 푸켓이 너무도 그리웠답니다.
그곳의 지글대는 햇살탓에 1시간만에 홀라당 다 타버려 귀국하자마자 병원도 가고 온갖 난리를 부렸지만 그곳의 그 햇살이 너무도 간절한 요즘입니다. ㅎㅎㅎ
한국은 너무 춥거든요 ~
그곳에서 먹었던 음식들도 매일매일 떠오르고 그래요.
여기서 건망고 등 그곳에서 먹었던 음식을 다시한번씩 찾고 있는데요, 맛이 그만 못하더라구요. 꼭 한번 더 가야겠어요 !!
기억하실런지 모르겠습니다만 몇가지 일들로 아논님과 통화를 했었죠.
모두 무탈하게 진행해주셔 감사하다는 말씀 이제서야 드려요.
덕분에 훌륭한 스케줄로 아주 저렴히 여행할 수 있었답니다.
캄사해요.
저희 부부 모두 다시한번 푸켓을 찾기를 희망합니다.
그때 다시 들르겠어요.
앗참, 제가 무척 궁금한 것이 있는데 아논님께서 답변해주실 수 잇으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정실론 까르푸에서 사먹었던 빨간색 포장지의 과자가 자꾸 떠오르는데 그 이름을 모르겠어요. 재주껏 검색해봤자 헛탕이더라구요.
빨간 포장지 안에 투명 비닐포장지로 다시한번 싸여있는데, 생긴건 꼭 오백원짜리 동전마냥 동그랗고 색깔은 거무튀튀한 주황색이고, 맛은 쥐포튀김과 비슷해요. 바삭바삭하구요. ㅋㅋㅋ
매일매일 떠오르는데 포장지를 버리고와서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거에요.
ㅋㅋㅋ 혹시 이런 허접한 질문도 해결해주실라나 ? ㅎㅎ
이름을 알아봤자 사먹을수도 없는 그것이지만 자꾸 궁금해 머리에 맴돌아 한번 여쭤봐요. 흐흐흐-
곧 있으면 이곳은 설명절입니다.
타국에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