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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한번 너무 감사드립니다.
  글쓴이 : 호박공주     날짜 : 11-03-11 15:24     조회 : 764    

안녕하세요.

두 동생이 나란히 3-4일 차이로 병원으로 입원행을 하니 저희 부모님과 제가 정신을 차릴수가 없더라구요. 더군다나 두동생은 각 아버지 어머니로부터 신장을 하나씩 이식받아 평생 면역억제제로 살아야 되는데 보통사람은 그냥 간단히 지나갈 병도 동생들은 쾌유가 좀 요란스럽네요.

두동생 모두 시골집의 도움을 받아 푸켓여행을 계획중이였고 뒷처리도 간단한 일이 아니였습니다.

서울에 계신 양부장님, 현지에 계신 아논님이 경황없는저를 너무 많이 도와주셔서 하나하나 해결이 모두 되었습니다. 고열로 세브란스에 입원했던 둘째동생은 어제 퇴원했고 감염성장염으로 입원했던 막내도 오늘 퇴원했습니다.

상당한 위약금을 생각했었으나 가족일처럼 잘 말씀해주셔서 거의 위약금없이 여행정리가 되어 가족같은 생각이 듭니다.

역시 시골집이라고 생각이 들어지며 부모님도 너무 감사히 생각하고 계십니다.

다시 여행계획을 잡는것이  살짝 조심스럽긴 하지만  이번에 너무 고생하신 부모님과 함께 여름여행을 잡아볼까 합니다.

다시한번 너무 감사드립니다.


양부장   11-03-11 16:11
드디어 퇴원할 정도로 회복이 되었군요..
혈압이 오르지 않아 걱정을 많이 하시더니...천만 다행입니다.
건강상 그런 핸디캡이 있다면 더욱 조심해서 매사에 임해야 하겠네요..
어쨌거나 축하 드립니다.
행복하세요~~~
아논   11-03-11 17:01
안녕하세요?
병원에 입원하신 동생분들,부모님,호박공주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서 고생을 하셨네요.
그래도 환자가 가장 고생스러웠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여행은 언제던 할 수 있지만 건강이 우선일 것이구요.
시골집이 여행 취소에 대해 호텔측과 잘 협의가 되어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무리는 하지 마시구요.
모든 가족들이 편한 마음,건강한 몸으로 여행을 할 수 있길 바랍니다.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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