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토요일 아침에 도착했는데 이제야 여독이 풀리는 것 같네요.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돌쟁이 제 딸내미가 왠일로 잘 잔다 싶었는데 옆자리 아기가 30분 간격으로 울어주는 바람에 정신 차리는 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카타타니리조트도, 픽업을 도와주신 기사분들도(특히 마지막날 함께 해주신 분) 저희 여행을 더욱 편안하게 해주셔서 첫 푸켓 여행이 가족 모두의 기억에 깊이 남을 것 같습니다.
픽업 시간을 몇 번이나 바꾸었는데도 바꾼 시간에 차를 대 주셔서 특별히 더 감사합니다(푸켓의 날씨와 아이들의 컨디션을 고려하지 못한 제 불찰이 컸습니다ㅜㅜ).
그리고 미처 환전을 충분히 못해서 100달러로 픽업 비용을 드렸는데 양해해주셔서 감사하고요, 잔금은 하나은행 549-910025-63607(홍현주) 로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
제대로 된 후기는 사진 정리하면서 여행후기방에 다시 올리도록 할게요.
다음에 다시 푸켓에 갈 때에도 시골집과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