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여행 잘 다녀왓습니다.
공항 픽업부터 호텔과 공항으로 돌아갈때까지 하나하나 배려해주시고 마음편하게 든든하게 지내다 왔습니다. 저희 남편이 걱정할 정도로 저와 저의 딸은 시골집팬이 되었었는데 이번에 저희 남편도 이유를 알았을겁니다.^^
있는동안 전화라도 한번 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바쁘실것도 같고 연락없이 잘 지내다 오는것이 맘 편하게 해 드릴것도 같고....(핑게인가...요? ㅋㅋ) .
작년에 샀던 인사이드 푸켓은 이번엔 펼쳐보지도 않고 돌아다녔읍니다. 방라로드에 늘어나는 유흥가가 왠지 아쉬운 느낌도 들고 까르푸가 아닌 이름만 바뀐것 같은 빅씨는 그대로 인듯하고요....^^
카타비취는 파도가 좀 있었지만... 좋았습니다. 카타팜은 갈수록 더 좋은것 같구요...
돌아와서 직장에 가고 ,섬기고있는 교회의 필리핀선교회 커플의 결혼식과 야외예배 준비하고 다녀와서는 오늘은 다행히 쉴수 있는날이어서 비몽사몽 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아이가 고3이라 참아야(?) 할것 같지만...^^ 계속 시골집과의 인연은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혹시 치앙마이에 분점을 내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아이고.... 제가 욕심이 너무 많지요?
아논님 ,푸켓토바기님 아이들과 항상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시간이 허락하는데로 리뷰를 올려볼께요~
박미라 드림.